2012. 8. 14. 10:07 으샤으샤!

정치인들이야 원래 정치적 행동을 취하지만

 

북한약빨이 떨어지니

-김정은의 이상행동(개방정책 모션)

 

일본을 이슈화해서 민족주의,애국심을 자극하는 행동을 취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 동안 명박정부의 독도행보,일본행보는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테지.

 

그런데 갑자기 저런 쇼는 얼마나 웃기는가?

대통령의 자주의지라고

이명박을 떠나서 독도는 지켜야 하는거라고

박수 칠 상황이 아니다.

 

독도에 오버하지 말고

다른 우리나라의 모습에 신경써야 한다.

 

쓸데없는 문화적 제제,

사상에 대한 억압,

제 2의 후쿠시마가 될 지도 모르는 고리 원전

갈수록 파괴되는 4대강 자연

위안부 성노예 배상 및 사과 문제

등등

 

신경 쓸 것이 너무나 많다.

 

독도에 발끈하는 그 애정들

좀 나눠서 관심 좀 가져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달려달라.'

 

우리는 명박정권에 기다리면 안된다.

그가 망치고 오도하고 분열시킨 범죄들을 보라.

posted by 끝내기
2012. 8. 7. 23:06 으샤으샤!

날이 너무 더운 것인지

사람들의 흐름이 그런 것인지

 

공안부가 다시 부활하고

표현에 대한 자유를 억압하고

자본에 의한 폭력이 커지고 있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전문제가 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이 없구나.

 

이 미친 사회에

조금이라도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피와 눈물로

얻어낸 것들을 이렇게 다시 내주며

억압을 당하고 내몰리니

 

이건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나만 아니면 돼. 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현실이다.

 

저 정치모리배,꾼들을 몰아내고

다시 기층에서부터 힘을 만들어내서

싸워야 한다.

 

갈수록 벼랑으로 밀려나는데

우린 아무런 힘이 없다.

posted by 끝내기
2012. 8. 3. 18:00 으샤으샤!

하...

용산참사로 길을 열더니 

용역깡패들로 마무리를 할려는 이명박 정권.


용역들의 지랄이야 어디 한두번이냐마는

회사는 지킬 대상이고 노동자는 지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우리 공권력의 방침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만천하에 이야기 하는 경찰들.


에에....


그러니 용역깡패들이랑 싸울 때만이라도

깡패들 편이라도 안들었으면 좋겠네.

이 잡것들아.


날도 더운데 

머리에서

히터 터지는 소식들만 

들려오는구나.

posted by 끝내기
2012. 5. 30. 02:27 으샤으샤!

라는 생각이 제일 멍청한 생각이다.

나 아니면 안된다.

 

때론 내 책임이 아니더라도

짊어지고 가야 하는 일도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지만

나한테 맡겨진 일이니 잘 하자.라는 마음.

이런 가짐으로 가야한다.

 

대단한 사람들이 간혹있다.

자기절제라던지

천재적인 두뇌

엄청난 정신력 또는 운동능력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일에

사람이 맡는 자리에

꼭 그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절대자,영웅은 없다.

인간이 하는 일에

어떤 사람이 잘 할 수는 있지만

그 사람 아니면 안되는 일은 없다.

 

정치는 더욱 더 그러하다.

 

우리시대엔 그런 착각이 온몸에서 묻어나는 사람과

그 착각을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착각하지마!

 

정말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일은

어느 일의 수장이거나 정치권력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

아무도 할 사람이 없는 일을 책임지고 맡는 일 빼곤 없다.

설령 그 일도 대부분 다른 누가 해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말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2. 5. 27. 23:15 으샤으샤!

삶과 죽음의 갈림길

아름답지만 슬픈 역사를 간직한 5월.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답답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 싶다.

 

5월엔 망월동에 못가서

6월에라도 찾아가 인사드려야겠다.

 

건축학개론만큼이나

내 청춘의 한자락을 생각나게 하는

망월동 묘지.

 

우리가 싸워야 할 괴물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모른 척 하는 건지

스쳐 지나가기만 한다.

 

나 역시 일상의 평안을 꿈꾸면서

또 부딪히고 괴로워한다.

 

이 도가니탕같은 세상에서

쓰레기들에게

구워 삶아지지 않을려면

 

강철투사는 아니더라도

낭창낭창한 대나무가 되어

흔들리더라도 굳게 가리라.

posted by 끝내기
2012. 5. 27. 22:56 으샤으샤!

사상검증은 필요가 없는 거다.

뭘 생각하던 자유인 세상.

너네 조직들한테나 해라. 그런건....

 

다만 그 사람의 행동이 지금 옳으냐?

그 조직이 옳으냐?인데

이 수구꼴통들은 항상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서

사건의 본질을 흐린다.

 

그래서 쓰레기들이다.

오히려 저들을 도와주는

그래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정말 쓰레기들.

 

한나라당이 힘들때마다

포 쏴주는 북한처럼

 

서로 도와주는 한국.

쓸데없이 아름다운 풍습이로구나.

 

전원책 네가 개만도 못한 새끼다.

 

나이 쳐먹고

변호사라는게 그러고 있으니

우리나라 어른들이 욕먹고

법조계같은 지식이 다 쓸모없구나

라는 소리를 듣는거다.

 

먼저 철학이 되고 인성이 되야지

저런게 사회의 무슨 지도층인냥

미디어에 나와서 설쳐대니..

이게 지금 한국의 정치수준.

논객의 수준이다.

뭐 한두번의 상황도 아니고...

 

이런 소모적인 논쟁으로

정말 해결해야 할 것들이

또 묻혀지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하기사 수구꼴통들은

이렇게 구도가 흘러야 좋을테니...

정말 우리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거기에 제발 부회뇌동 하지 마시길...

posted by 끝내기
2012. 5. 16. 11:44 으샤으샤!

세상은 제멋대로 돌아가고 있고

사람들은 가끔씩 번갯불에 맞거나 자신의 목에 칼이 들어올 때나

정치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본다.

 

그 날을 생각하면

항상 죽음과 난 죽음앞에서 일어설 수 있을까를

고민해본다.

 

인간은 참 잔인한 동물들.

그 가치없는 자들의 생각없는 행위에

내 삶이 마감되더라도 일어날 수 있을까?

 

바르고 정당한 사회를 꿈꾸고

무섭지만 비겁하지 않았던 그들의 삶은

간 곳 없는데

 

그 삶을 다시 살리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 싶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해마다 한번씩이라도 돌아보는게 그저 죄스럴 뿐이다.

나의 삶은 내 삶과 동시에 나와 관계된 모든 삶이다.

 

좀 더 사랑하고 배려하고 솔직하고

자신의 욕망으로 타인을 짓밟지 않는 그런 세상이 오길 꿈꾼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posted by 끝내기
2012. 5. 14. 00:09 으샤으샤!

민노당의 부유세 태스크포스팀이 해체되었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아니 그전에 전국연합 세력이 민노당에 들어오면서 알 수 있었던 일이었다.

 

처음 민주노동당이 설립되었을 때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대한민국 땅에

근 반세기만에 제대로된 민중정당이 들어섰다 생각했다.

 

수 많은 투쟁의 세월이 녹아든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은

한국 역사의 발전이라 생각했다.

세상은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리라 생각했었다.

 

처음에 민주노동당을 지지할 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반대하던 후배들이 몽땅 민노당에 가입한게 아닌가?

녀석들이 이제야 정신 차렸나 라는 순진한 생각까지 했더랬다.

 

심상정 노회찬의 사민주의 작태와

전국연합세력의 집단 민노당,민주노총 장악음모에

민노당은 이미 밍가지는 배였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지지를 했다.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비슷한 자기부정 또는 일말의 환상에 기댄 기대.

나 역시 현 대중정당에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복권당첨같은 허황된 기대를 그들에게 가져본다.

난 이렇게 지내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의 역사적 임무를 하고 있다고....

 

사실 자주파 운동은 한국사회에 부정적 의미보단 나름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운동의 힘과 파급력은 1~3년정도 몸담으며

그들 용어로 뜨거운 청년학생의 의지가 긍정적 역할을 했던 것이지

전대협,한총련,한대련 집부가 그런 것은 아니다.

 

뜨거운 심장으로 거리를 누볐던 사람들은

이명박정권에서도  촛불부터 끊임없이

한국민주주의을 위해 대중적 행동과 고민을 하고 있지만

집부들은 정치권력에 접근해서

이도저도 아닌 뉴라이트와 국회의원 자리에 부화뇌동하고 있다.

 

민노당 창당 세력들은 견디다 못해 탈당했다가

다시 들어갔다.

그들이 다시 들어간 점에서

사민주의 세력들이 진보신당에서 빠진 것은

진보신당 입장에선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

-진보신당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심상정,노회찬 입장에선

당을 창당한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민주노총과의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기에

자신들이 만들었던 당을 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유시민은 그들에겐 아주 괜찮은 파트너.

사민주의 정책은 자주파들에게도 괜찮은 정책이다.

자주파는 원래 사회주의 같은 건 생각도 없는 존재들이니..

 

다만 자주파들의 권력에 대한 집착이

-수령관으로 집결되는 핵심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민주의자라면 민노총 지지자라면

개량,개혁주의자라면

어서 통진당에 들어가 심상정,유시민을 지켜주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당은 몰락 할 것이다.

자주파가 빠지던 빠지지 않던 말이다.

 

비슷한 계열의 사람들은 민주통합당에 이미 많이 흡수되어있다.

통진당에서 유시민과 심상정을 도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머진 다 자주파 지지세력들이다.

 

자주파를 공격하고 싫어하더라도

통진당 안에서 반자주파를 방어할 사람들은 거의 없는게

심상정과 유시민의 괴로움이다.

 

그리고 관악을에서 조작하고 포기를 안했듯이

그들은 버티면서 비례대표라는 국회의원을 얻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라는 걸 잘 알기 바란다.

 

통진당 당권파

당신들의 정치적 역할은 이제 끝났다.

 

이 말종같은 행위로

그동안 진보세력을 지지했던

또는 젊은 날 통일 운동을 했던 사람들의 순수한 열망이

먹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은 항상 하나를 보고 둘을 보지 못한다.

뉴라이트부터 통진당 당권파로 이어지는 공통점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2. 5. 12. 21:48 으샤으샤!

자신의 기준으로

바르게 산다는게

반드시 즐겁고 편하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외롭고

혼자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행복하게 갈 수 있는 길.

 

그 길 안에서

내가 생각하는 발전이 있다고 본다.

 

통진당의 쓰레기들은

결코 내가 한 말의 의미를 모를 것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2. 4. 19. 23:45 으샤으샤!

너무나도 아름다운 봄이지만

슬픔이 끊이지 않는 날들이다.


만물이 생동하며 살아 숨쉬는 이 봄.

봄이라 더 슬픈 것일까?


오늘도 어디선가는 기뻐하고 아파하는게

인간사이지만

유달리 강렬한 아픔들이 역사와 함께 있다.


마냥 웃기만 하기엔 너무 슬픈 계절.

그래서 봄의 생명력이 더 강렬하게 느껴지나보다.


어디에선가는

오늘도 악당들이 자기 뱃속만을 채우기위해

타인의 삶을 죽음으로 몰아붙이고 있고

누군가는 자신의 삶도 그리 끌려감을 모르고

방관하며 온갖 편견과 카더라 통신으로 손가락질하고 있고

또한 맞딱뜨린 권력의 벽 앞에서 의연함과 두려움으로

싸워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역사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