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2. 19:36 으샤으샤!
국민들이 생각이 없어서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힘을 받고
이렇게 밀어붙일 수 있는 것이다.

이후 FTA로 벌어지는 모든 관련 사망사건들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해봐야 하는거다.
어떻게 싸워야 할 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뭐 미국이 망하는 걸 바라는 건
삼성 망하는 거랑 같이 꼭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서도...
재수없이 미국과 같은 악의 구렁텅이로 
미국보다 먼저 떨어지게 생겼다.

FTA반대를 위해
그리 노력했건만
쉽지가 않다.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문제이니...

한국을 좀 더 살기 좋은 상황으로 만들려면
넘어야 할 산이 더 생겼다.
아주 골치 아픈 산.
지금도 힘든데 어휴.....

노무현과 그의 추종자들도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노무현이 살아있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네.
김정길은 노무현이 반성하고 반대했을거라고 하지만 후훗.

자신의 정치적 양심을 위해서 자살했지만
이 문제는 자신이 죽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그의 개혁을 위한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비뚤어진 몇몇 정책은 치명적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알려지다시피
후안무치의 사람들이지만
이 모든 시발점은 어설픈 개혁을 부르짓던
사민주의를 가장한 개량주의 정권의
미친 정책에서 시작된 것이다.

오늘 비준 통과한 쓰레기들도 역사가 용서치 않겠지만
노무현과 참여정권도 역사가 용서치 않으리라.
posted by 끝내기
2011. 11. 22. 19:23 으샤으샤!

역시 뇌는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 것들.
FTA 찬성의원들이란다.
역시 한나라..

YTN 라이브 영상 캡쳐라는데 잘 맞나 모르겠다.
여하튼 영상 어딘가가 짤린 것 같다.
posted by 끝내기
2011. 11. 14. 04:40 으샤으샤!

게으른 탓에 오랜만에 집회에 참여했다.
노동자대회 수많은 고통의 현장.
그 고통속에서도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는 기운을 주는 곳.

명박이가 잔대가리를 잘 굴렸다.
헐 놈의 민주시민의식 탓에
조용히 끝난 집회.

불의를 보면 분노해야 하고
분노가 모이면 타올라야 한다.
타오르면 행동해야 한다.

구호는 구호로만 끝날 뿐이다.
이 사실은 저들이 가장 잘 알고 좋아하는 것이다.

집회가 불편하다고 떠드는 속칭 시민들은
키보드로나 알짱거리고 자기한테 도움 될까 착각하면
삼성 옹호하고 명박이를 찍는 그런 사람들이다.

우리네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

그런 얼치기 시민과 언론 눈치보지 말자.

경찰의 잔머리 덕분이지만
오랜만에 시원하게 모여서
기분은 좋았다.

날은 차갑지만
모인 우리는 따뜻했다.
다같이 투쟁!!!

posted by 끝내기
2011. 11. 12. 16:24 으샤으샤!
내일이면 벌써 41주기가 된다.
이소선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처음 맞이하는 날이라
가슴이 더 아프다.

41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도
여전히 아프고 아픈 세상이다.

이 세상 험한 곳에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살아간 님의 마음
그리고 어머님의 마음
꼭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노동해방
성해방
인간해방
투쟁!!!
posted by 끝내기
2011. 10. 27. 02:43 으샤으샤!
생각보다
나경원 표가 엄청 많이 나왔다.
선거최종결과야 시민후보의 승리지만

과정을 보면 이명박정권이후 후퇴한 정치징후인
전형적인 색깔론,네거티브 비방,
묻지마 찌르기, 보수언론의 카더라통신,언론조작,정치검찰까지
추접한 모든 것들이 최고조로 분출되었으며 
 
향후 대선이나 총선이 어떻게  굴러갈지가 눈에 보이는 한판이였다.
그런데 나경원의 득표율은 거기에 걸맞게 아주 높은 수치라니...
한나라당의 패배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도대체 어떤조건에서 나경원과 한나라당 세력에게게
다음 서울시행정을 맞길 생각을 한단 말인가?

그동안 네번의 한나라당 서울행정에 만족한단 말인가?
그 정책은 하다못해 나경원을 지지했던
48%를 위한 행정도 아닌데 
일단 자신의 정치적환경에
생각이 없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과
한나라당의 저질 선거정책이 통했다는 것이다.
-고로 다음 선거에서도 역시 한나라당은 이 선거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박원순이 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지해준 20~40대의 행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긍정적 수확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강하게 의식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고 카더라의 한나라당이 이길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고의 한판이라 할 수 있다.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결과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1. 10. 7. 10:02 으샤으샤!
하이에나들이
개거품을 물고 이성을 잃어버리는 목록들.

정말 지금 사회엔 더 이성이 필요한 것들인데..

알다시피
이들 중에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세력이
사실 도덕적 지지는 받지 못하면서
땡강을 부리는 목록들이다.

성 -> 남성
정치 -> 한나라
경제 -> 삼성
종교 -> 기독교

묘한 공통점들이 있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다시 이야기하자면
성추행문제가 나온다.
그럼 남자들중에 이런 이야기 하는 놈이 꼭 있다.

-남자지만 나도 여자 배려하는데 참 불쾌하네요.
-나도 여자에게 성추행 당했다. 여자는 안그러냐?

문제의 본질은 성적으로 범죄를 당한 일이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데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에 사고를 확장해서 반대적 사례나
여러 조건들을 이야기해야하는데

일단 무조건 까고 보는 거다.
울컥한다. 그러다가 군대문제 나오고 지랄을 떤다.
또는 자기는 이성적으로 보고 있는 척 하면서
내면에는 성존중이 싫은거다.

나도 남성이지만 남성을 욕하는것이 아니라
남성들의 성범죄,성문화 그리고 그걸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비판하는 것이다.

정치,경제,종교적으로 비슷한 사례들이 다 그렇다.

자기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사랑을 실천하며
한국사회의 건전한 보수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국가경제를 위해서 그리고 서비스는 삼성이니 삼성제품을 지지하고
여성에게 배려하는 건강한 정신의 남성이라고 생각하며
내 글에 화가 치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네개의 케이스에 다 걸렸다고
난 당신을 비난하는게 아니다.
각 사례에 내가 말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다면 당신은 좋은 사람.

그럼 사고를 확장시켜 당신 주변에
왜 욕먹을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하지만 화가 치밀었다.
이걸 욕한다 생각하는 것이다. 비판이 아닌...
당신도 역시 하이에나.
비판은 비난-> 반대 -> 죽일 대상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울컥하셨다면 내면수행부터 하시길...
posted by 끝내기
2011. 9. 5. 21:14 으샤으샤!
우리나라에 건강한 보수가 누구인가?
그들이 지킬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들어가면 경악을 금치 못하는게
이건희나 한나라당 같은 족속들이다.

물론 언론에 말을 하니 그런 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생각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 건강한 보수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 중에
건강한 보수는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면
나름 고민한 건강한 보수라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재임기간
그의 건강한에 동의했고
보수에 싸웠지만

그런데 그걸 헐뜯는게
우리나라 보수라고 하는 꼴통들의 모습이다.

그걸 못깨닫는 사람들도 많고
뭐가 나쁘고 뭐가 잘못된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종북드립,친북좌빨드립,호남드립,삼성드립
하고 있다.
이런 말 하는 사람중에서 제대로 정치적 사고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런 걸 보수라고 인정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사고의 결여이다.

당연히 명박에게
건강한 경제를 생각한 사람들하곤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철저하게 반성해야 한다.

자신의 경제관,정치관을....
posted by 끝내기
2011. 9. 3. 21:07 으샤으샤!

한국 현대사의 모순과 괴로움과 의지를
온몸으로 꿰뚫고 버티셨던
어머니가 오늘 하늘로 떠나셨다.

식사를 하다 뉴스를 듣고 깜짝 놀랐다.

살아 생전 어머니
따뜻하게 보듬고 고맙고 힘내시라는 말
건네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어느 마음이던 보듬고 껴안고
감싸주시던 어머니가
힘든 세상과의 인연을 놓으시니
한편으론
이제 편히 쉬시겠구나라는 마음과 함께
좋은 세상 못보고 보내드려서 아쉽고 죄송합니다.

아직도 이 더러운 세상에
빛같은 아드님과
아드님보다 더 빛나시는 삶을 사신
어머님의 일생을
항상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부디 이젠 마음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끝내기
2011. 8. 29. 20:01 으샤으샤!
곽노현은 가장 중요한 점을 놓쳤다.

정서적인 이미지는
쉽사리 먹칠이 된다.

그리고 도매금으로 판단된다.

모든 정치적 음해를 생각해서
행동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판결에서 법적 무죄가 나오더라도
검찰의 정치수사는 이미 성공을 거두었다.

손학규 같은 사람이 대표가 되는 마당에
김근태가 아무런 영향을 못끼치는 이유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질서에서 용인이 된다고 해도
정치적으로 적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입장의 태도를 취한다면
더욱 더 신경을 써야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같은 기존 프레임에서
교육개혁에 힘썼다면
기존 방패막으로 큰 흠이 안되고 넘어갔을 수 있지만
어려운 길을 가기에
두 배 세 배 힘들고 더 신경썼어야 했다.

우리의 교육환경에서
촌지와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의
선긋기를 할 수 없듯
곽노현은 이미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깨끗한 물에는 사람이 살지않고
사람이 있어야 정치가 되는 현실에서
타협은 언제나 최대의 적이다.

-물론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곽노현이 사퇴해야 할 이유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없다.
이미지와 향후에 곽노현과 연계된 정치적 행보에 애로사항이 꽃피울 뿐.
의문을 제기한 검찰수사의 결과와 판결에 따라
처리하면 될 듯 하다.
posted by 끝내기
2011. 8. 23. 00:46 으샤으샤!
오세훈이 마지막 쇼를 다하는구나.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정말 오세훈이라는 인간을 위해서는
언젠가 자신의 이런 행동이 참 부끄러웠구나.
라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리고 이런 행동을 북한하고 연계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
이거랑 북한이랑 뭔 상관이냐?
북한을 좋아하는 사람이 오세훈 좋아하면
오세훈이 주사파냐?

생각있게 좀 엮어라.

주사파도 싫고
북한인권하면서 남한의 인권 생각못하는 반쪽이나
남한인권하면서 북한인권 못 건드는 반쪽이나
둘 다 싫지만

지금 무상급식은 좀 균형감각있게 생각 좀 해라.

1.서울시 재정이 그동안 어떻게 쓰였나?
오세훈이가 이야기한 디자인 서울,한강 르네상스에
들어부은 돈하고 무상급식하고 뭐가 서울 시민의 삶에 더 좋을까?
지금 주민투표하면서 돈 낭비하고 한강 개 삽질 꾸미기하고 물에 다 떠내려가고
예산 쓸데없이 날리면서 도대체 무엇때문에 벌벌 떠는건가?

2.무상급식은 찬성한다. 다만 부자을 위한 무상급식은 반대?
부자는 공립학교 갈 때도 돈 내야해?
부자건 가난하건 같은 조건에서 평등하게 처리해주면 된다.
그 예산 그리 걱정되면 부자들에게 돈이 돈을 벌게한 재산에 대해서
부자에게 증세해.. 그럼 되자나..
부자한테 식비 걷지 말고 증세해..
남으면 식비 말고 교육이나 교통이나 필요한 민생에 더 투자하게

부자무상급식 반대라고 하는 문구를 보면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어처럼 시민들의 생각도 없는 바보라고
조롱하는 문구로 보여 더 화가난다.

무상급식을 공통으로 진행할려고 하는 건 무상교육과 같은 취지이다.
재산상태차이로 밥을 주고 안주고는 식권쿠폰 주는 것과 똑같다.
그것이 교육적으로 아이들 스스로에게 얼마나 상처주는 지는
그동안 시행해봐서 알지 않는가?

아이들이 아 난 공짜로 먹는데 넌 돈내고 먹냐..이런다던지
우리집은 잘 사니깐 돈 내고 먹어야 세상이 더 좋아지지 이러는게 아니라
넌 왜 공짜로 먹어 거지냐? 이렇게 된다는 거 잘 알고 있지 않나.

스스로 맹점이 있는 주장인데
참 이것들은 부끄러움 없이 주장하는 것이
내가 더 낯부끄럽다.

이래서 사법시험에도 인성검사가 필요하다.
사회적 일반 상식에 어긋나는 때쟁이를
합격시키니
우리나라 사법권,판사들 들쑥날쑥 판결,떡고물 검사, 로비 변호사들이
한국 사법체계를 문란하게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진정한 속내야 이미 다 나와있고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오세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을 보고 싶다.

아무거나 대놓고 복지대중주의라고 하지 않는다.
오세훈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세금을 투명하게 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탈세와 비리를 저지르는 계층들이 더 많다.
세금으로 하는 일인데..
이런 아이러니가 없구나.

세훈이 걱정할 시간에
국세청에 세금이나 잘내라.
이건희는 세금 떼먹고 아직도 저리 지내고 있잖냐.
무상급식할 예산 걱정하기전에
그거나 잘 좀 받아라.

무작정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싫다고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하나 하나 생각해보면
자신의 이성과 감정이 얼마나 조중동과 그 밖의 것들에 놀아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