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샤으샤!'에 해당되는 글 242건

  1. 2010.08.27 KTX 승무원들의 복직소송 승소
  2. 2010.08.18 한국의 일상
  3. 2010.08.16 지난달엔
  4. 2010.08.03 세상에나...
  5. 2010.07.14 정태춘
  6. 2010.07.12 부끄러운 나라 2
  7. 2010.06.10 사는게 힘들어도
  8. 2010.06.01 문수스님의 소신공양 2
  9. 2010.05.28 나의 가치관은
  10. 2010.05.24 요새 명박을 보면
2010. 8. 27. 11:02 으샤으샤!
했으나 이 코레일 것들은 여전히 막무가내 인정을 안한다.

이철 이 시정잡배 정치인이
전 정권인 노무현정권아래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며
비정규직의 공기업 확대 방안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여
실질상 비정규직이 아닌 여승무원들을 비정규직으로 몰고

일부 몰상식한 네티즌들의 취업난에 따른 왜곡된 인식으로
언론플레이를 자행하며
KTX 여승무원들을 스스로 노동자로 각성하게 하고
괴로운 시련을 주었던 그리고 현재까지 주고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정권쪽에서 아무리 엉터리 법안에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체제를 밀어붙여도
여기에서도 법리적으로 코레일이 불법을 저질렀음이 드러났는데
코레일측은 항소를 계획하고 있다.

지상을 달리는 비행기라 생각하며
지성과 미 그리고 직업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자신을 가꿨던 젊고 건강한 이십대 아가씨들을
거리로 내몰고 스스로 여성과 노동자의 입장을
각성하게 만든게 이 정권과 사회제도이다.

당장에 그 일을 안해도 그녀들은 다른 곳에 취직 할 수 있다.
속된 말로 '정규직 날로 먹으려 한다.'라는 앞뒤도 안보고
악플이나 다는 찌질이들보다
훨씬 사회적 위치에서 좋은 곳에 들어 갈 수도 있다.

왜 그녀들이 힘든 싸움을 시작했고
그리고 지속했느냐.

어딜가도 그녀들의 입장이
여성이라는 것, 노동자라는 것,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투쟁은 힘들다.
나 역시 지지단식도 하고 연대투쟁에도 몇 번 참여했지만
당사자들보다 더 힘들고 절실한 사람들은 없다.
설령 대오에 빠졌더라도 피치 못해 그만두는 그녀들의 심정은
똑 같을 것이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없고
법은 그 법을 형성한 세력들의 것이지
결코 국민의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 법조차 그녀들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하는데
우기고 있는 코레일의 자태는 흡사 삼성과 같다.

모든 KTX 여승무원들이 정당한 자신의 일자리에 복직되고
그동한의 피해보상 받는 그 날 까지
지지하고 연대한다. 투쟁!!!


--비슷한  내용중 하나로
르네상스 호텔 비정규직 해고에 대해
룸메이드들은 2002년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넘어갔고
2004년에 소송을 걸었으며  2005년에 해고당했다
그리고 2007년 정규직으로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판정을 받았으나
호텔의 거부 및 항소
그리고 2010년에야 드디어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었다.

아주머니들은 하루 하루 벌어서 가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시간이 남고 돈이 있어서 취미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이 그 파업기간에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렸을 것을 생각하면
나 역시 마음이 아프다.
무려 9년의 고통의 시간이 흘렀다.

우리 KTX승무원들도 꼭 복직해서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들의 즐거운 철도 여행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본다. 


단순한 사실만 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럼 무조건 다 정규직이냐? 이러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면 길어지니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KTX나 르네상스 호텔이나  법적으로 불법파견이다.
비정규직을 쓰더라도 불법파견은 안된다.
posted by 끝내기
2010. 8. 18. 14:44 으샤으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0817171744&section=02

예전에 기사가 났었는데 다시 한 번 또 나왔다

이런 개새끼들..ㅠㅠ

나도 이런 일상에서 싸우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부딪힘이 세 번.
그리고 올해 여름 이번 프로젝트에서 또 겪었다.
이제 한 숨 돌리나 돌리는 것은 아니다.

눈물이 난다.
꼭 산재신청 성공해서 회사에 돈 받아라.

IT노조가 있어도
각개 개별 노동자들이 연봉제로 일하는 습성상
단결 되긴 참 힘들다.
그래서 투쟁도 권리찾기도 힘들다.

코스콤때도 수 많은 노동자들이 투쟁했지만
쉽지 않았다.

우리나라 IT로 쳐먹고 사는 윗대가리들은
다 머리부터 포맷시켜야 한다.
미친 것들.

스마트폰 열풍이 개발자들의 환경을 바꿔 줄 꺼라
잠시 기대들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이게 OECD국가 G20국가인 한국의 현실이다.
유후....

그래도 노동자는 단결투쟁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없다.
정치투쟁하지 않고서는 경제환경이 바껴지지 않는다.

좋은 날 올 때까지 화이팅!!!

그리고 기사의 주인공도 꼭 자신의 노동의 댓가와
손해비용을 받길...
posted by 끝내기
2010. 8. 16. 22:25 으샤으샤!
망월동에 잠시 들려서
열사 무덤을 참배하고 왔었다.
518 주간에 못 찾아 뵙기도 했었고

갑자기 비가 내렸다.
사진 속 수석이 녀석 얼굴을 보는데

그 녀석이 죽었던
그 날 비내리던 저녁이
떠올랐다.

우리가 사는 세상
뭐 할려고 그때 그리 살았을까?
그 시절 그 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까?

후배 녀석들과 수석이 노제를 치뤘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젠 다들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있다.

아직도 갓 스물 청춘들 같은데...
이젠 다른 삶들이 우리의 그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

변하고 또 변하고
나도 남도 우리 모두 딛고 있는 환경과 처한 상황이
바뀌었다.
문제의 본질은 바뀌지 않고
룰은 변하지 않고
우리의 입장만 자리 바꾸기 게임처럼
변해있다.

그래서
세상은 아직도 우리에게 청춘의 힘으로 싸우라고 한다.
살아가라고 한다.

자리만 바뀌었을 뿐
바뀐 것은 없이 그대로니깐...

내 청춘이 날 속일 때까지
고민하고 나아가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구나.
posted by 끝내기
2010. 8. 3. 23:35 으샤으샤!

일본에서 어린아이 두명을 굶겨 죽인 어머니가
충격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제 엄마 나이가 23살
한참 꽃다운 나이인데..

10년째 소식을 끊고 지내온 매정한 아버지.
-그럼 엄마 나이가 13살 때..ㅡㅡ;
그리고 19살에 결혼해 3년 살다가 헤어진 후
두 아이를 낳았으면서도 소식을 끊은 남편.
어려서부터 혼자 지내다가 이혼 후 매춘업에
종사한 아이 엄마.

그리고 그 엄마는 아이들을
친구들과 블로그상에는 사랑스럽게 대하고 있다고 했단다.
-얼마전 게임중독에 빠져서 부랑아처럼 지내다가
자식을 굶겨죽인 한국 부부가 생각났다.

그리고 아이들이 울고 있는 것을 계속 들으면서도
신고 후 알아서 처리하겠지 했던 이웃들
와서 조사해보고도 형식적은 조사였던지
낌새를 못차린 마을 아동복지담당관.

정말 사회의 총체적 난국을 보여준다.

엄마가 경찰들에게 진술하면서
아이들을 씻고 먹이는게 귀찮았다고 한다.

엄마라고 다 모성이 있고 책임감 있고 좋은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
그래도 살릴 수 있는 목숨이였다는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친권을 포기하면 될 것을...

도대체 참 무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한 세상이다.

이게 비단 일본만의 문제겠는가.

모자이크된 두 아이(3살,1살)된 모습이 아른거린다.
회사일 때문에 두통이 머리에 자리 잡았는데도
아이들이 떠오른다.

아아 이 빌어먹을 세상은 어떤 결말을 맞이 할 것 인가?
엄마 엄마를 부르며 애타게 울었다니
참 할 말이 없다.

아이들의 영혼이 편안한 안식을 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0. 7. 14. 22:38 으샤으샤!
우리나라에
가장 나에게 영향을 많이 준 가수라면
정태춘씨이다.

안치환씨도 좋아하고
김호철씨도 무지 좋아하지만
정태춘씨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
-셋 다 좋아한다고 하면 서로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느낌이 다 다르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집에 있던 LP판에서였다.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그리고 좋은 노래
그리고 얼굴로는 쉽사리 호감이 안갔던 첫인상

당시 한참 좋아했었던 송창식과는 조금 다른 한국적 정서를 풍기던 가수.
시인의 마을과 탁발승의 새벽노래는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그리고 TV로 봤던 처음 모습은
누런 송아지를 부르면서 사전심의철폐 운동을 하던 모습....

한참 무럭무럭 자라나던 시절
벌벌 떨며 들었던 그의 음반
아 대한민국...

우리들의 죽음은
나에게 눈물과 아픔과 두려움과 분노와 슬픔을 주었던 최초의 노래였다.
5 18 사진집을 보던 것 같은 그 강렬한 느낌.

그리고 그를 실물로 처음 본 것은
이미 불법가수로 낙인이 찍힌 체
자신의 노래를 스스로 팔고 다디던 그 때 였다.

소도둑같은 인상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그를 처음 봤을 때
난 그의 LP를 사고 노래책을 사고
내 평생 최초로 누군가에게 사인을 받았다.

사전심의 철폐를 주장하는 그의 노래는
날이 서있고 풍자가 있고 해학이 있었다.
나 살던 고향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이다.
헤헤헤.

우리 학교는 그나마 축제때 정태춘씨를 부르곤 해서
그의 라이브를 현장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제대하고서도 몇 번 더 봤던 그의 무대.

어느 순간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자신을 부르지 말라던
그 공연과 함께 그는 대학축제 무대에서
안보이기 시작했다.

그날 후배녀석과 술 잔을 부딪히면서
도대체 무엇이 정태춘씨를
더 이상 못보게 하는 현실이 되었을까
이런 저런
자조섞인 진단을 내리며 밤을 지샜었다.

세월은 흘러
대추리 투쟁에서 다시 본 그.
그는 여전했지만
그의 노래를 즐겨 듣는 사람들은 
바뀌고 변하고 줄어든 것 같았다.
그리고 그도 많은 고뇌속에서
자신을 다듬고 있는 듯 보였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삶을 노래하고 행동하고 투쟁하는 음유시인.

그는 첫 차를 다시 기다리고
나는  그가 기다리던 첫 차가
다시 오기를 기다린다.

그의 삶에서 여러 차례의 좌절과 배신이
역사가 흘러 지나갔다.
그 현장에 나도 있었고 그도 있었고
내가 없을 때 그는 있었다.
그리고 더 많이 지쳤었다..

그래도 그가 삶의 투쟁을 멈추지 않는 한
세상은 좀 더 나아질게다.

그리고 난 덩달아 좋은 노래도 들으면서
삶의 기준이 되는 한 사람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을 적다가 정태춘씨가 다시 활동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행복하다. 세상은 아직 힘내야 할 일들이 많다.
posted by 끝내기
2010. 7. 12. 20:56 으샤으샤!
민간인 정치사찰에...
그렇게 방송장악 운운하면서
우려를 했건만
KBS 블랙리스트 사건까지..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은평을은 누가 당선 될까?
민주당의 밀어붙이기식 주도권 잡기 전략은 이명박을 보는 듯 역겹다.
이러다가 이재오가 될라..ㅡㅡ;

은평을의 선거전략을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형과 논쟁이 붙었다.

사법적 정치살인인 만큼
문국현이 지지하는 자가 당선되었으면 하는게 개인적 바램인데
좀 조짐이 좋지 않다.

4대강은 연일 반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현대건설에서 안좋은 것만 배웠는지
막무가내다.

스님들이 왜군과 싸우는 심정으로 정부와 싸워야 하나?
하긴 지금 정부는 딱 그 짝이긴 하지만 말이다.
시국선언이 종교와 사상,직업을 막론하고 나온다.
이 시국이 정말 문제긴 문제다.
posted by 끝내기
2010. 6. 10. 23:24 으샤으샤!
4월엔 김세진 이재호 열사..
5월엔 말도 못할 수많은 사람들..
6월엔 이한열 열사...

그리고 그리고 사라져간 수많은 사람들.

그들의 영혼을 짓밟은 자들은 아직도 잘 지내고 있고
그 권력을 받아 먹고 사는 자들도 잘 지내고 있고
세상은 그들의 피로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덤덤하게
자신은 그 틀에서 벗어나 있는 냥 살아간다.
나에겐 그런 일이 안생기겠지.
아니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말 하겠지.

한나라당이 뭐가 나빠?
민주당이 조금만 더 변하면 좋을텐데.
저 빨갱이 새끼들 다 북에서 온 것들
정치 관심없어요. 그놈이 그놈이죠.

우리의 무관심이 용산에서 착하고 바르게 살아온 시민들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로 보냈고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까지 떠나게 만들었다.

그놈의 강간범들은 왜 이리 끊이질 않는지..
남자란게 창피한 세상.
이 놈의 정치는 왜 이리 개판인지
대한민국 국민인게 창피한 세상.
이 썩은 경제는 왜 이리 바뀌지 않는지
노동자인게 창피한 세상.

그래도 우리는 잘 참는다.
하도 잘 참아셔 은근과 끈기의 민족이다.

이런 건 정말 참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언제 이 땅에 민주가 들어서고
이 세상이 사람사는 아름다운 곳이 될까?
posted by 끝내기
2010. 6. 1. 06:39 으샤으샤!
아..
나는 한낱 내 앞에 있는 작은 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허덕이고 있을 때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깨우게 하는구나.

스님의 유서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얼마나 많은 것들을
파괴하고 아프게 해야
그 욕심과 야망이 채워질까?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리고 그 지지자 일당들은
이해가 안될 것이다.
이해가 진실로 된다면
그런 짓을 못하지.

범죄자가 교화되지 못하고
진실로 반성하지 못하고
다시 나와서 재범을 저지르듯

정권을 다시 가지자
권력을 가지자
행하는 저들의 행태.

여의도 무역항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함께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환경에
놓여졌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일당인지 자발적인지
밝게 파란 옷 입으며
뽑아 달라는 저 사람들을 보면
치가 떨린다.

사회분열조장이 아닌
스스로 극명하게 돌아봐야한다.
중요한 순간
당신의 등에 칼을 꽂을 사람들이다.

그리고 당신이 외면했던
그 많은 순간들처럼
그런 일을 당했을 때
당신에게 손을 내밀 사람들은
당신들이 조롱하고 싫어하던
세상을 고민하고 싸워가는 사람들 뿐이다.

싸우지 않고서 얻는 것은 없다.
스스로 행하지 않고서
무임승차하는 것은
몸과 마음에 남지 않는다.

밝지만 슬픈 5월을 딛고
힘찬 6월을 맞이해야 한다.
결국은 역사는 우리의 몫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28. 19:00 으샤으샤!
과학적이고 이성적이고 싶으나
쉬이 감정적이기에

가끔 일부 개량주의자들에게 친숙함을 느낀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듯....
그런 감정.

그들의 행동의 결과가 보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연속극 속 주인공처럼 이해하기도 한다.

나의 한계.

나같은 사람들이 많기에 세상이 이모양 이꼴인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24. 21:32 으샤으샤!
전두환이나 박정희가 생각난다.
딱 하는 짓이 그 삘이다.

물론 전두환도 팬이 있듯이
-박정희는 말 할 것도 없고..
-지금 이 사회는 박정희도 찬반으로 갈리는 세상이니..
명박이도 팬이 있다.
거기다 이런성향 + 현직 대통령이니
기득권을 가진 자와
기득권을 취할려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붙어 있겠나.

그 힘에 더불어서인지
진짜 막나가고 있다.

천안함 사건 발표,간첩사건 발표,노조 탄압
방송장악,4대강 파괴추진...

용산참사를 일으킨 정권과
그 정권의 시장이
여론 1위인 이런 나라.

지방선거는 실제 살고 있는
지역단위 시민들의 행정을
서비스 할 사람을 뽑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야권은 정권심판 측면으로 접근하고
여권은 정권지지 측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시민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기회주의적이고 자기이익적인 성향 측면이 많기에
이명박 정권이 대참패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야권이라는 것들 역시 성격자체가
본질적으로 민주를 수호하고 시민을 위한다고
말 할 수 없는 단계의 것이지만
시민들의 선택은 어떨 것인지 궁금하기 그지없다.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어찌보면 굉장히 중요하다.

반성하지 않는 대통령에게
지금 막 나가는 것에 날개를 달아줄 지
약간의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게 할 지 말이다.

그들은
선거참패를 우려해서
이런 난리를 피우고 
공안정국을 만들고
무리수를 펼치고 있다.

그 말은 어떻게든 선거 결과가
향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행보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