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초등학교때인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시절
김주열 열사의 사진을 흑백으로 보았다.
그 어리디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모습.
그 모습은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 상흔을 남겼다.
4 19 혁명 52주년
예나 지금이나 뜨거운 가슴도 여전하고
쓰레기들도 여전한 세상이다.
그래서 아직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이젠 초등학교때인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시절
김주열 열사의 사진을 흑백으로 보았다.
그 어리디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모습.
그 모습은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 상흔을 남겼다.
4 19 혁명 52주년
예나 지금이나 뜨거운 가슴도 여전하고
쓰레기들도 여전한 세상이다.
그래서 아직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슬슬 민영화 할려고 본격적인 시동 중 이다.
이와중에 9호선은 500이라는 금액을 인상했고
보기 좋은 사례를 연출하고 있다.
공기업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제도의 개선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를
자꾸 자본의 논리를 들어서
특정세력의 배만 채울려고 하면서
마치 모두를 위한 일인냥 이야기 하는 것이 문제이다.
제발 제발 민영화는 안된다.
물,전기,가스,교통,통신의 기본적인 부분은
정부가 공기업형태로라도 통제하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민간사업자에게 여는 순간
일반 시민의 삶은 무너지게 된다.
기존에 개방한 통신사업이나 가스 등의 문제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다시 환수해야한다.
그런 판국에 민영화를 시도하다니..답이 없는 세상이다.
최선을 다해서 이명박정권의
마지막 난도질을
방어하자.
투쟁!!!
반성도 못하는 통진당,나꼼수 진영의 사람들.
그리고 기존 정치권력에 정신못차리는
친노세력과 민주당세력들
무슨 야권연대냐?
설령 박근혜가 되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싸우면 된다.
물론 힘들겠지만 그게 어제 오늘일이냐?
명박이때 불의에 나섰던 사람들이
노무현때는 안나섰던것 같나?
제발 멍청한 연대논리는 이제 집어치우자.
근본부터 제대로 할 생각이 없다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면 될 뿐이다.
아주 가관이구나.
이정희,김용민 같은 이들이 정치 할 수 있는 환경
정치권력을 행사할려는 환경이라면
결국 대통령이 누구던 상관이 없다.
그런 것들이 이미 여대야소 국회까지 만들었는데
무슨 또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희대의 사기꾼 대통령이
편안하게 임기말을 지내도록 만들어주니
너희들은 새누리당만큼 역사의 죄인들이다.
지난 달 30일 또 한 분이 가셨다.
벌써 22명째.
빨갱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낙인으로 그들을 거부한 세상.
그냥 잘 살아볼려고 하는 것이 죄인가?
그들이 세상을 전복시킬려고 했을까?
(나야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은 그냥 평범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저 성추행이나 저지르고 뒷돈 챙기고 권력에 혈안이 되어 앞뒤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용산희생자분들도 자신의 삶을 지키고 싶었을 것이다.
상식선에서 삶을 지키려고 했으나 상식이 지켜지지 않아서
뭐 이런 경우가 있냐며 일어섰던 것이다.
교과서나 언론에선 상식을 이야기하고
뒤로는 냉정한 현실이 도사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장벽.
그 장벽에 자신의 인간적 삶의 권리가 부딪힐 때
우린 죽음을 맞이한다.
나 같은 사람을 차라리 빨갱이라고 부르던지...
보통사람의 관성(대중의 힘)은 아주 무섭다.
모두가 편안한 일상같은데
죽음과 같은 공포를 경험하면서 느꼈을 정신적 충격.
그리고 튀어나온 곳을 때리는 '기득권 정'의 무서움.
이 공포가 극복되는 세상이 오지 않은 한
이 땅의 민주는 없다.
지금 제도의 선거로는
이런 결과를 바꾸기 힘들다.
하지만 꼭 투표들 하셔서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힘쓰시길...
수구꼴통을 깐다고 해서
수구꼴통들이 공격한다고 해서
어떤 이를 지켜줘야 할 이유는 없다.
잘 생각해봐라.
부화뇌동하는 것이 자신은 아닌지.
그리고 정말 잘못된 것을 놓치고 감싸고 있는 건 아닌지...
창피한 사람들이 선거에 나온다.
여야 할 것 없이 쏟아져 나온다.
서로 감싸고만 있다.
어디선가는 열광하고 지지한다.
그리고 그들이 투표를 받고
또 누군가를 대표할 사람이 되겠지.
치가 떨리게 창피한 일이다.
4월 11일.
만약 당신이 세상을 좀 더 좋은 것으로 바꿀려고 한다면
내가 그리 못살더라도 반성하고
나아갈려고 노력해야한다.
당신이 비판하는 자와 같은 수준의 일을 했더라도
그건 괜찮다. 사람은 다 실수한다.
다만
더 반성하고 더 노력하고 더 부끄러움을 느끼고
더 책임감을 져야 한다.
반성도 그냥 당장 이슈라 반성하고
본성에 내재되어있는 성격이라면
그 후보는 지지안해도 된다.
너무 진보라는 프레임에 반MB라는 프레임에 얽매이지 말자.
내겐 같은 쓰레기로 보인다.
김용민 보고 있나?
너나 이정희나 그나물에 그 밥.
말도 할 말이 있는 법이다.
분노도 가려할 줄 알아야 한다.
해학도 풍자도 수준이라는것이 있다.
이명박의 정치사찰은 꼭 발본색원해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
그런다고 김용민 같은 작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건
난 반댈세..
내가 문대성이 국회의원이 안되었으면 하는 이유와 같은 이유로....
만약 새누리당 후보가 이런 발언을 했다면..
정말 뽑아서는 안될 사람이라 생각하겠지. 같은 이유다.
세상엔 이리 사람이 없는건가?
아님 모두가 된통 썩은 것인가?
-김용민 지지자들은 더 썩은 것들이 문제를 가릴려고 그런다고 하는데
그 썩은 것들에 대한 비판과 김용민의 반성과 사퇴는 별개다.
만약에 같다고 하더라도...
김용민 사퇴를 주장하는 단체들이 새누리당이나 삼성에 비판을 안하는 세력이라고
그럴게 아니라 김용민이 물러나고 그 물러난만큼 새누리당의 문제있는 인사들을 물고 늘어져서
선거판에서 몰아낼려고 하는게 훨씬 바른 선택이 아닐까?
결국엔 국회의원에 대한 권력을 보는 시각 자체가
지금 김용민 지지자들이나 새누리당세력이나 비슷하다란 이야기이다.
간접민주주의에서 정치의 독배를 드는 순간
인기에 연연하는 연예인이 된 것과 마찬가지 되버린 것이다.
이정희가 관악을에 출마한다고 했을때 글을 쓸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바빠 타이밍을 놓쳤다가 그냥 잘 정리되었나 하는데
여전히 가관인 상태라서 잠깐 수다를 푼다.
애시당초 이정희가 관악을에 출마한다고 했을때 왜? 란 의문이 들었다.
심상정은 고양에 노회찬은 노원에 출마하는 것은
그 곳에 그들의 지역구가 있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왜 이정희가 관악을에 출마할려고 하나?
-참고로 관악구에 5년을 살았기에
-그 지역민의 정치지형도를 세심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이글을 적어본다.
자기가 서울대 나온 거 말고 뭘 했나?
관악구는 대대로 야당성향이 강했는데 그건 지역의 경제도 그렇지만
서울의 성장자체가 타지에서 유입해온 인구로 이뤄진 도시지만
특히 그 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라매 공원 유세로 바람을 몰았다던지
한광옥,이해찬등이
전통적으로 지역구에 기반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도 노무현이 가져온 한나라당 폭풍에
기초단체장 선거부터 국회의원까지 한나라당에게 밀렸던 상황이 있었다.
말도 안되는 후보가 나와서 선거법위반 학력위조까지 했는데
한나라당 후보인 자가 지자체에 당선되는 어이없는 사태는
관악구의 당시 정치수준을 짐작케 하는데
-한국의 선거와 정치수준을 말하기도 한 것이지만...
김희철은 그 당시 현역 관악구청장으로
일찌감치 관악에서 텃밭을 다지고 있었는데
비리인 한나라당 김효겸을 맞아서 패배를 하고 말았다.
-물론 김효겸은 선거부터 비리를 저질러
-당선무효와 부인자살등 온갖 만행으로 끝을 봤지만
김희철은 그에 굴하지 않고 계속 지역활동에 매진해서
관악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까지 되었다.
다른 지역구는(관악갑) 폭풍의 여파로 한나라당이 승리했지만 말이다.
한나라 광풍,개발광풍이 불던 시절에 구청장 낙선을 했지만
정치기반을 다지며 현역 국회의원이 된 김희철의 선거구에
왜 이정희가 왔을까를 생각해보자.
김희철은 그가 얼마나 진보적 성향이냐를 떠나서
기본적인 전통 민주당계열의
중도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을 떠나서 한나라당으로 갈 인물은 아니다.
그리고 20여년 가까이 자신의 지역구를 다지고 있었다.
그 힘으로 한나라 광풍을 막아냈고
그래서 관악을은 김희철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약 이정희가 그냥 통진당 후보로 나온다면 절대 선거에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야권연대후보로 나온다면 그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이 아주 유력한 곳이다.
그 유력을 누가 만들었냐면 김희철이 만든 것이다.
김희철은 알다시피 중앙정계에 힘이 약하다. 이정희처럼 이슈를 몰거나 당대표도 아니다.
그래서 그 지역구을 차지하는데 후보경선이 제일 좋은 전술인 것이다.
민통당도 그래서 김희철은 말도 안되는 억울한 상황이지만 경선을 허락했을 것이다.
그럼 이정희는 왜 관악갑은 아닌가? 승산을 자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정희나 통진당이 관악을에 기를 쓰고 매달린 이유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 고비만 넘기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정희가 만약 정치인의 포부가 있고 비전이 있다면 한 당의 대표인 만큼
노무현의 부산출마나 김부겸의 대구출마처럼
차라리 민주당의 핵심이라는 광주 출마라던지...
전여옥의 영등포나 강용석의 마포에 도전해서 그들을 눌러버리겠다고 했어야 한다.
진보의 대표라고 생각한다면 설혹 선거에 지더라도 얼마나 멋진 승부인가.
강남은 출마하기 겁나다면
하다못해 한나라당의 관악갑에 출마를 시도했었야 했다.
하지만 관악갑에는 현재 현 국회의원 김성식,전 국회의원 유기홍,
과거 지역구였던 한광옥이 출마해서
사실 승리 장담하기 힘들다.
이기던 지던 깨끗하게 부딪히고 당 대표로써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정치적 인물로써
행동하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당도 지지자도 인물도 그런 그릇은 못된다.
자기가 나와도 이길 수 있는 지역구를
- 그 상황을 만든 사람을 쫓아내기 쉬운 곳을
선택한 아주 아주 야비한 정치킬러의 행동을 한 것이다.
그래도 난 여론조사방법을 보고선
김희철이 밀리리라곤 생각안했는데...(지역민 전화조사)
이정희가 이긴 것이다.
사실 놀랐고 믿기지 않았지만 잘 해봐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역시나 부정을 저질렀다.
그만큼 김희철이 탄탄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판단이 불안했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그런 일을 저지르는 것도 창피하지만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당연히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상대후보를 물고 늘어지며 온갖 추태를 부리는 것을 보니
이정희와 통진당의 수준을 다시 한번 파악하게 되었다.
자신은 아깝기 그지 없겠지만
관악을 진입자체가 거기서 계속 활동해온
지역 진보진영 운동가들이나 민주당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행위인 것이다.
-경선 불복이니 종북시비니 자체는 구럼비가 천연기념물이니 아니니 란 논지와 똑같다.
해군기지는 주민의 의지를 정상적으로 참작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관과 군, 기업의 의지로 밀어붙이는 것이 문제인 것 처럼
이번 관악을 사태는 통진당의 얄팍한 정치적 바둥거림이 들통난 사건인 것이다.
행여 통진당을 지지한다면 무조건 이정희를 감싸지 말고
이번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는 진지한 성찰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국민들의 지지율은 결코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비판적 지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