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민생안전을 위한 법인데
왜 다른 민생법안과 분리하는가?
걔네들이야 늘 이렇지만
지자자들이 제일 신기해.
뭘 바꾸고 뭘 상생하고 뭘 소통하겠다는건지...
세월호 특별법이지만
특별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법.
우리 모두를 위하기에 특별해지는 법.
그래서 슬프구나.
세월호가 민생안전을 위한 법인데
왜 다른 민생법안과 분리하는가?
걔네들이야 늘 이렇지만
지자자들이 제일 신기해.
뭘 바꾸고 뭘 상생하고 뭘 소통하겠다는건지...
세월호 특별법이지만
특별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법.
우리 모두를 위하기에 특별해지는 법.
그래서 슬프구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이나
28사단 윤일병 살해사건이나
믿기 힘들 일이
언제나 계속 나오는 세상이다.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을 마감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빈다.
미치광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줄이는게 우리 사회가 할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게
부끄럽고 말도 안되는 세상이
되길 바래본다.
호남은
지역주의에 소지역주의가 덧씌워져서
정말 망조가 되어버렸다.
이건 새정연이 답이 없다는 걸로 나가게 된다.
누굴을 위한 예산, 누굴 위한 정치인가?
4대강의 재앙에
영산강 공사를 지자체 차원의 지지가
보여주듯
(알다시피 유일하게 먼저 요청하고 지지했지만 영산강에도 별 도움안되고 개판된 것이 4대강 사업)
이젠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태도를
지역민들에게 요구하기도 힘들어진 듯 하다.
욕만 얻어먹고 지역주의로 비난만 받는 마당에
자기 밥그릇 챙기는걸 나쁘다고 해야하나?
이제 호남도 영남화 되어가고 있다.
(새누리 지지자나 정치무관심자들이야 원래 같은 지역주의 아니였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더군다나
지방선거에서 공천파문으로
지역민들에게 욕을 그렇게 쳐들으면서
생각없는 안철수와 난리를 치더니
이번에도 또 지역을 무시한 전략공천
뭐 새정연에 뭐 바라는 건 없지만
새누리보다 나아야지.
열린우리당 목표가
원래 토니블레어식의 영국 노동당이였으니
그때 판을 없지 못하고 새정연이 된 것이
그들 정치의 한계이다.
(물론 이런 목표를 지지하지 않는다. 그래도 새누리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이게 나의 한계겠지만)
수장인 노무현이 이명박에게 정치살해을 당한 것을
정치적 힘으로 돌리지 못한 지지자들의 책임.
감정적으로 소비했지 정치지형을 바꾸지 못했다.
새누리가 잘하는 게 아닌데
이렇게 못하는데도 실패하는 건
이념이 빠진 한국정당에
의미가 없는 것이다.
현재 정치적으로는
기존 정당에서 지지하는 세력은 노동당이다.
노동당은 자생력을 가질 수 있을까?
보궐선거를 보니 여전히 답답한 한국이다.
이렇게 개판인 여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
새누리가 없어지고 새정연이 갈아엎어져야
조금 나은 한국이 될텐데
새누리에서 새정연으로 가지도 못하는 정치지형이
현재 한국의 정치현실이다.
정치는 우리가 사회적 동물임을 생각할 때
결코 무관심하거나 피해야 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적이어야 한다.
박근혜 정권
애네들은 생각이 다 60년대 마인드야.
세월호 사건 터지니깐
해수부 해체
안전문제 터지니깐
좌석벅스 입석 금지
소프트웨어 기술력 문제라니
내년부터 교육과정 포함
이거 생각이 있는거야?
동네 앞 길 닦아도 이젠 환경과 생활패턴, 도시발전을 고려해야 하는 세상에
이런 무식한 결정을 맨날 하다니...ㅋㅋㅋㅋㅋ
정말 답없는 것들이다.
정말 옛 농담처럼
바퀴벌레 몸에 좋다고 해서 다 먹게하자
이런 식의 마인드...
소프트웨어산업을 선도하는
실제적으로 잘 나가는 미국은 어떤 교육을 할 까?
그 발전을 주도하는 자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입시교육에 포함시키면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할 거라는
무식한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걸까?
그것도 당장에 내년에 시행한다는 마인드는 답이 안나온다.
근본적으로
건설자본주의와 정경유착
재벌위주의 고질화된 정책들이
IT기업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
IT에 대한 근시안적인 인건비
잘못된 프로젝트에 따른 부당한 노동행위
환경,문화 등이 뜯어 고쳐져야
스스로 공부를 하고 하고 싶어서 들어오고
거기에서 경쟁력이 생기는거다.
지금 입시교육에 포함시키는 건
그저 대형 코딩 학원과 같은 마인드이다.
영어정책과 근본적으로 같은 것.
-당연히 영어 전면 교육도 폐지해야한다.
-영어실력은 안늘고 사교육만 늘어가는 걸 답습하는 것.
학교는 기회를 열어주고 다양한 것을 접하게 하여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 커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지
기업들 인력착취하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지금 컴공과 나온 사람들의
IT 취업률과 근속여부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 괴롭히는 정책밖에 안된다.
당장에 남이 열어놓은 장사터에
지원은 없고 세금만(이윤) 뜯어낼려는
근시안적 마인드를 가진
정부와 기업이
무슨 미래를 생각하고 발전하겠는가...
그리고 하드웨어 발전을 시키면서
희생당한 노동자들을 보상과 관련자 처벌도 안하면서
이미 거품과 열악한 환경이 공존하는 IT환경에
기업과 합작해 어떤 짓을 할려고
방향마저 틀린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난리를 치는가?
정치를 그렇게 엉망으로 하고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문제들이 많으니
아이들에게
철학과 정치, 인문학과 사회학을 가르쳐야 한다.
기술은
하고 싶은 사람,필요로 하는 사람이 익히는 것이고
창의력과 발전은
하고 싶은 사람,바라는 사람의 노력과 재능이
만들어낸 화합물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여려가지 경험을
쉽고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취지는 언제나 좋지만
단순히 어떤 남의 과실에 눈이 멀어
입시교육으로 창의력과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발상은 우매하기 그지없다.
딱 이 정권과 지지자들의 수준이다.
오늘은 광주민중항쟁 34주년
날씨는 오월의 푸르름이 가득.
이땅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일들이 가득하다.
파쇼,극우,수구꼴통들이 여전히 판을 치고
자신의 정치적 위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
예전엔 슬픔에서 오는 비장함이였다면
요즘은 2000년대 들어서는
최도은씨 버전으로 자주 듣는다.
결의에 찬 당당함으로 뚫고 나가자.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윤상원 열사의 고귀한 삶과
광주민중항쟁으로 희생당한 수 많은 넋들을
기리며
살아서 힘들어하는 시민들,계엄군들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올 수 있기를
모두가 바라는 진정 좋은 세상이 오길...
그리고 반성하지 않는 무리와
모르고 날뛰고 역사를 훼손하는 자들에게
부끄러움과 반성의 시기가 올 수 있길 바래본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
소식에 울고 상황에 분노하지만
분향소는 갈 수가 없었다.
무서워서 아이들 얼굴을 보면 평생 따라다닐 것 같아서...
용기가 없고 겁쟁이라서 갈 수가 없었다.
분노하고 울었다가도 내 모습에 도망간다.
어렸을때부터 참 참사가 많은 나라에 살고 있다.
내가 아는 것만 해도 서해훼리,씨랜드,삼풍,성수대교,아시아나 항공추락 ...등등
대형참사가 한두 건도 아니였고
개인적으로 성수대교 사건은 아직도 다리 건널 때 추모비 볼 때마다 아이들이 떠오른다.
그것만이 아니다.
5.18이란 대대적인 참사를 겪었고 그 돌아가신 분들의 사진, 사연들을 읽을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감당이 안된다.
생각하면 할수록 먹먹해진다.
그리고 학창시절 억압된 교육과 환경에 자살한 친구들
군대에서 자살한 녀석들
사회의 부조리에 싸우다 돌아가신 열사들
전태일 열사부터 이한열,박선영,강경대 열사...학창시절 노수석,황혜인,이덕인.... 수 많은 열사들
아마 죽음이 젤 먼저 다가왔던건 초등학교 시절에
315 부정선거에 돌아가셨던 김주열 열사의 흑백사진이였을 것이다.
그 뒤로 세상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죽음들이
울화가 치미는 죽음들이...........
술자리에서 언듯언듯 떠오르는 사진 속 얼굴들, 삶들
죽음에 시니컬하면서도 무섭다.
죽음은 산 사람들의 몫이니깐...
그 와중에 우리 아이 메이커 옷 못사줘서 아이 못찾으면 어떡하냐는
어머니의 기사에 그냥 눈물이 쏟아져버렸다.
그리고 무섭고 내 자신이 무섭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세월호는
관행을 방치하고
이나라 정치권력을 기형적인 경제구조를 잘못된 사회를
무관심하게 때론 알면서도 지나친
우리가 죄인인 것이다.
정치사회적인 죄인이다.
그런데도 선긋기는 시작되고 있는 듯 하다.
나도 그렇고.........
혼자서 이런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나약하고 도돌이표를 찍는 삶이지만
생각한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근 몇년동안 고민하는 것이지만
고민지점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기에
여전히 퇴화된 상태로 있는 고민.
소련에 대한 해석,
현실 사회주의에 대한 해석,
현존하는 속칭 사회주의를 자칭하는 국가들에 대한 해석
내가 바라는 세상에 대한 견해.
감정적인 고민들을
나보다 앞서 살았던
철학자들이 해답을 주듯이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레닌의 책과 행동엔 많은 답들이
들어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레닌의 방식은
나와 부딪히는 부분이 많다.
20대 초반이라면 수긍을 더 하겠지만
내 자신의 체계가 쌓인뒤론 더 대척점에 서게 된다.
하지만 지금 다시 고개를 드는
사회주의자들의 많은 의견은
레닌에 대한 평가는 긍정 또는 계승이다.
그 고민을 정리하고 싶은데
레닌의 발끝에도 안따라가는 실천력과 지성때문에
고민의 화두만 던져지고 고민이 안되고 있다.
올해는 과거사 청산의 해이니
고민의 방향성만이라도 잡혔으면 좋겠다.
어떤 일을 선택하는데
문제가 있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과
문제가 없지만 검증되지 않는 사람(또는 일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둘 중에 고르라면 무엇을 골라야 하나?
최근 정권에서 (이명박이던 박근혜던)
나름 일 할만한 사람을 뽑을텐데
하나같이 재산,병역,도덕성,국적 등에 하자가 많다.
하도 많아서 이젠 식상할 정도이다.
흡사 해방정국 혼돈의 시기에서
전국적인 단위의 경찰조직을 다룰 사람을 찾는데
순사출신 밖에 없다.
아니면 검증되지 않는 소규모 게릴라활동 했던 독립군 간부를 뽑을 것인가?
뭐 이런 것인가?
이 사회 시스템에 적응하고 나름 자신의 청렴한 길을 갔던 사람도 있겠지만
못해도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 시대에 권력의 맛과 줄서기의 틈바구니에서
버티고 생활했던 사람들 속에서
새누리당에 맞는 사람을 고를려니
사람이 없을 법도 하다.
그렇게 사람이 없냐? 할 정도로 사람이 없겠지...
민자당이 어때서...라고 들어간 사람들처럼
한나라당이 어때서.. 새누리당이 어때서 라고 들어간
새 인물들은 아직 기본은 안되고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정치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면 다들 날아갈 군상들인데
그 썩은 것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니
도려내면 국정이 마비될까 두려워서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환골탈태라도 해야 할텐데 안해도 버티면 살만하니 그러는건지
도무지 철면피 같은 수구꼴통이라 그러는건지
너도 나도 같이 오십보백보의 더러움이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 넘어가자고 그러는건지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세상이다.
정치에 대한 외면과 무관심이 다시 확장할 분위기 인 것 같다.
넘치는 사람, 수 많은 인물들.. 그러나 사람이 없다는 인물론.
사람뿐 이라나 그에 맞는 시스템 환경도 변화해야 하는데
제도,환경,사람 바꾸기가 쉽지가 않다.
당신이라면 누굴 선택하겠는가?
해외부터 한국까지
여전히 수많은 성범죄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이 소식들만 들으면
모두 강간범에 성추행범밖에
안보이는 무법의 세계 같다.
사실 한국에서의 성윤리는
다수의 이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단정짓기에
충분할 정도로 문제가 많다.
성도착자나 아동성범죄자가
갑자기 일본야동을 보고 서양영화를 보고 생겨난 것인가?
아니다.
여러 요소들이 섞여있겠지만
단순히 야동하나 때문에 범죄자가 한명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노동 문제와 포르노 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 더 수다를 떨어보고..
자본주의의 심화로 교육,생활,기초적인 가족구조가 파괴되면서
더 많은 범죄자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법과 판결과 처리체계는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그 법을 입안하고 수사하고 처리하는
대다수가 남성이기에 남성 중심의 처리과 판결이 다수이다.
피해자에게는 도움도 안되고 가해자는 제대로 법적 처벌과 반성이
이뤄지지도 않는 시스템.
이 와중에 타 이성들의 논리에 휩싸여서 동성의 반대편에서
거들고 있는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인도 버스 성폭행은 세계가 경악할만 일이고
인도 나라 자체의 문제이지만 한국도 무시 못할 나라이다.
-그 유명한 밀양 성폭행범죄의 처리상황을 보자.
그리고 그 유사한 사건이 전국 곳곳에 있었다.
일단 임시방편으로
성범죄 수사에 대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성폭력 생존자 모임과 성상담센터 등 다각도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사 처리 방법을 개선하고 전담기구를 확충하여 인력을 더 배치해야 한다.
성교육 자체 커리큘럼도 전체적으로 손보고
성 자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돈으로 사고 파는 행위
술에 의한 행위는 자연스런 이성간의 교제행위라는 생각 자체에
인식에 변화를 가지게 해야한다.
다양한 사건 사례들을 제시하여 마땅히 범죄임을 밝히고
초범과 저연령 범죄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 정책을 펴야한다.
그리고 범죄자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도 처리해야한다.
물론 아니지만
남성들 자체가 함부로 이성을 속칭 작업 걸었다간 꽃뱀에게 걸린다라는
여성들 자체는 주변에 다 잠재적 범죄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되는게 아닐까 정도로
강화해야 한다.
성적 욕망은 강렬하다.
풀어야 할 방법에 대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또는 욕망에 넘쳐서 한번의 가벼운 만남도
다 인정해야하는 당연한 것이다.
다만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동의하에
원나잇이라도 서로의 동의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성 자체는 문화적으로 더 풀려야 한다.
누드가 상품이 되어야만 하는 사회가 이상한 것이다.
여성이나 남성의 성기가 가려져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문화적 성숙과 토양이 필요하다.
강압적으로 길들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태도에서
박력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범죄의 씨앗이 생기고 있다.
물론 사랑의 과정이 백문백답의 질문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마음의 교환이 충분히..또는 즉석만남이라면 직설적인 협의가
올바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법으로 아무리 강하게 정해도
사회적 토양이 성숙되어도
속칭 종교에 의한, 사랑을 빙자한
사람의 마음으로 이용한 사기 같은 경우엔 막기 힘들다.
모든 성범죄는 가해자의 잘못이지만
누구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우리 역시
이 험한 세상 어쩔 수 없이 조심하고 살아야 한다.
그들에 대한 처벌은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위압이나 자신의 욕망을 핑계로 강압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에게
제대로된 처벌과 그것 자체가 범죄라는 명확한 인식은
심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한다.
일본에도 한국처럼
일본제국주의 당시에 정부노선에 반대하던 세력이 있었다.
용기있고 올바른 태도지만 소수였다.
전쟁 후에도 올바른 시각으로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 군국주의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세력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군국주의에 빠져있다.
데즈카 오사무는 '아돌프에게 고한다.'라는 만화를 그렸다.
하지만 일본이라면 나치독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히로히토에게 고한다.'를 먼저 그려야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연작형태로 다음에라도 그려야 하지 않았을까?
전쟁에 참상을 이야기하는 일본만화의 아버지의 한계가
딱 이 정도의 수준이다.
그걸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정서수준도 그 정도이다.
모두들 전쟁의 피해자이다.
특히 민간인들은 전쟁의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된다.
피해자의 입장으로만 보면 다 불쌍하다.
하지만 가해자는 분명 존재한다.
그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평가는
꼭 내려져야 한다.
여전히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반성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친일 세력들과 해방이후 수구 권력 세력들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
동일하게 그들의 피해자인 부분과 성과에 대해서는
알게 모르게 이야기한다.
소련도 스탈린을 추종하는 세력이 있고
독일도 나치를 추종하는 세력이 있다.
어디던 마찬가지이다.
다만 한국,일본,미국의 차이점은
범죄자들이 반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권력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과거를 이어 현재를 채우고 미래를 만들어간다.
우리나라에도 수구들이 존재하고
거기다가 권력까지 잡는 현재진행형.
하나의 관점만을 가지고
본질을 잃어버리면 일본처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