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13:25 으샤으샤!

북진 북진 허세를 부리더니

전쟁 이틀만에 망명요청이라


당장에 수도와 백성을 버리고 

중국으로 도망가려한 선조와 

똑 닮은 꼴이다.


5만명의 어린 학생들에겐 

총을 들고 싸우라고 해놓고선

자기는 정작 살 생각뿐이라니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안위는 무시한 채로

한강다리를 폭파하고

온갖 부정비리를 저질렀는데


단지 

초대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


뭐 박정희 전두환도 좋아하고

이명박 박근혜도 대통령 되는 세상이니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지도 않다.


비단 한국만에 문제랴.


현재에도

러시아에도 스탈린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고

독일에도 히틀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군국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

주된 정치세력을 이루고 있다.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엔 한국이나 일본처럼 

현재 권력을 유지하고 지지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권력이 되고 

사회의 기준이 되는 한국같은 세상을 

꼭 바꾸도록 하자.


posted by 끝내기
2015. 6. 9. 09:59 으샤으샤!

아산병원에도 메르스 환자 발생.

내가 사는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다. ㅡㅡ;


메르스보다 결핵이 무섭고 신종플루보다 별 거 아니다. 지켜보자.

라는 물타기 기사가 나왔다.


당연히 보균자도 많고 사망자도 숫자가 더 많은 병은 한국에 많다.

결핵에 의한 기사는 이전에도 있어서 알고 있었지만


왜 메르스로 이러는 걸까?


당연히 더 퍼지지도 않고 감염되지도 않아야 할 사람들이 

행정당국의 무능한 대처로 감염되고 죽게 했다는데 있다.

그리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어놓고선

그게 오히려 자기들 탓이 아닌 특정세력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금새 무감각해진다.

하지만 반성하지 못하면 되풀이 된다.

해경을 해체했듯이 

박근혜는 자신의 권력을 해체 할 생각은 못하는가 보다.


현재 95명이 걸려서 6명이 사망했다.

이 모든게 전적으로 병 결린 사람들 탓인가?

당연히 아니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의 모습은

정권에 대한 비판이 더 크지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크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메르스는 불안하다. 이 정도의 불안은 당연하다.

왜?

지금껏 몸소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있으니깐...

이 불안마저 기우라고 감정적 오버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제발 반성 좀 하고 살아라.

posted by 끝내기
2015. 6. 7. 13:59 으샤으샤!

꼭 문제가 많은 사람만 중요관직에 임명을 하네.

무슨 일만 터지면 해외일정은 빠지지 않고 가네.

일이 터졌는데 수습은 참으로 안되네.

터지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하네.

국민보다 청와대를 더 소중히 생각하네.

그러고도 정권은 뭘 하던지 일정 국민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받네.


난 그런 나라에 살고 있네.

posted by 끝내기
2015. 5. 27. 18:42 으샤으샤!

27일이다.

 

 80년 이 날 새벽 그 아픔과 고통,

좌절과 괴로움 그리고 참담함과 희망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윤상원 열사 이하 도청을 지킨 시민군들의

삶을 기린다.

 

역사는 기억해야 살아있는 것이다.

 

세월호참사도 용산참사도 잊지 말아야

우리의 삶이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5. 5. 23. 22:12 으샤으샤!

조현아도 현재현도

뭐 이건희부터...끝도 없는 재벌 판결.


돈 많이 벌면

형도 깍아주고 유죄도 무죄 만들어주는 사회.

돈을 많이 벌고 많이 가지고 있는게

왜 형량을 줄이는 이유가 되어야 하는가?

그건 아니다.


권력을 가지고 더 사회에 위압적 위치에 있을수록

더 엄벌에 처해야 한다. 

자신의 권력을 자본을 충분히 남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려고 할까?

명동사채왕이라는 최진호같은 사람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떵떵거리게 투표하고

그 구조에 삶을 의탁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비단 한국만이 이러지는 않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렇게 자본에 충실한다.

영국이라고 미국이라고 프랑스라고 더 좋은 건 아니다.


그래서 꼭 고쳐야 한다.

이런 잘못된 점.


마약이면 엄벌에 처하는 중국도 

성룡 아들은 아름답게 처벌하지 않는가?

우리나라는 대표적 마약사범인 박지만이 있다.

형평성이란 없는 세상이다.


그러니 이 세상 잘못되었다고 싸우는 것이

멈출 수가 없는 상황인 것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5. 5. 22. 22:55 으샤으샤!

난 아직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적 타살은 맞는데 

정치적 타살을 떠나서 

왠지 자살에 의문이 간다.


정부의 발표가

유족들의 처리가

당시에도 들었던 의문이지만

죽음의 충격에 그냥 넘어갔는데

아직도 말끔하지가 않다.


장준하 선생을 자살이라고 이야기했던 세력들...

타살임이 확실하기에 의문을 가지지도 않는다.

그들이 뭐라고 하던..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자살동기, 유서, 투신후 경호원들과 경찰들의 조치,

검찰과 국과수,유족들의 태도,노무현 대통령의 심복들의 태도


시간이 지나고 여러 이야기들이 밝혀지면서

여러 의견들이 정리되는게 일반적인 사항이다.


그런데 죽음 이후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다.


그래서 의문이 든다.

이정도 시간이 흘렀으면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훨씬 나이가 들 때 쯤에야

제대로 의문이 해소될려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사와

비리가 낱낱이 파헤쳐져야 

이 문제도 조금은 헤결될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이란 말은 

마치 안두희 단독범행,오스왈드 단독범행 이란 말처럼

들린다.

posted by 끝내기
2015. 5. 18. 23:48 으샤으샤!

518에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문제가 되어야하는 세상에 

아직도 살고 있는지 한탄스럽다.


518이 일어났고 그 해석이 왜곡되던 시절을 살아왔으니

아직도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


518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선전하는 세력들이

말하는 국민과 국가의 개념이 무엇인가?

그들이 바라는 세상이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들으면 더 명확해지리라.


여전히 변한 듯 변하지 않는 세상이다.


518이란 세상을 바르고 용기있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비겁한 나에게 항상 일깨워주는 날이다.


윤상원 열사의 마음을 오늘 하루 되새겨본다.

posted by 끝내기
2015. 3. 27. 21:22 으샤으샤!

참 말은 좋아 보인다.

선택적 복지...

부자는 돈있으니 넘어가고 가난한 자는 퍼주고?


그건 구걸이나 동정이지 복지가 아니다.


복지는 사회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출자를 하고

같이 그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자본은 어떻게 모으느냐.. 

당연히 이 사회 시스템에서는 세금이다.


어릴 때 배고프고 공부할 수 없는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

돈이 있고 없고 떠나서

아직 경제력과 사회구성원으로 독립할 수 없는 아이들은

사회가 일정정도의 교육과 생활을 보장해주어서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최소한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


학교는 우리같은 일반국민들이 자라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공간이다.

공부하고 놀고 먹고 생활하는 것 모두가 교육이다.


이런 전제를 바탕으로 보자면

초중고에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에 당연히 급식이 들어가야 한다.


복지의 차이는 

많이 버는 자와 적게 버는 자의 세금에서 둬야지.

아이들 공교육의 질에 두어서는 안된다.


특정상황에 놓인 구휼이나 구제가 아닌 

반 구성원 모두 함께하는 식사도 교육의 일환으로 보고

최소한의 동일한 조건에서 지원해야한다.


얼마 없는 복지가 또 이상한 논리로 힘들어지고 있다.

세금이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해 좀 더 많이 쓰여지면 좋겠다.

세금 아깝지 않는 나라.

posted by 끝내기
2015. 3. 25. 11:06 으샤으샤!

이 정권은 사람이 없는건가?

아니면 그런 사람만 있는건가?

아니면 그 직무를 수행하기에 맞는 사람이라 그런건가?


언제나 박근혜 정권이 뽑은 사람들을 보면

과연 그 업무에 맞는 사람을 뽑은 것인지 의심스럽다.


이번에 대법관 인사도 역시나 마찬가지.

박상옥 후보...


정권의 개가 되어서 법적 양심도 없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부실수사를 하면서도

반성도 하지 않는 자가

과연 대법관의 직무에 맞는 사람일까?


식자라면 식자의 양심을 가져야하고

설령 자기에게 그런 자리가 오더라도 한발 물러나야 바르거늘

명예와 권력에 눈이 멀어 하겠다고 하니..

역시나 지명하는 자나 하겠다는 자나

그 밥에 그 나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밥에 그 나물에 그 그릇이구나.


안상수도 정치하고 지지받고 잘 사는 나라에

왜 내가 무슨 문제인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문제다.

안상수가 대법관에 간다고 한다면 당연히 반대해야한다.

그래서 박상옥도 마찬가지...


자기 주종목인 권력의 시스템이 잘돌아가게 

반부패포럼이나 열심히 하지..

그 놈의 명예와 권력이 무엇이길래.. 일을 만드나?


이제와서 대법관 하겠다고 

과거일에 반성하는 것도 웃기고 반성하지 않는 것도 웃기다.

요런 정권에 이런 국민의식이면 대법관은 하겠구나 싶었을 것이다.


권력 이념의 개가 필요하니 개를 뽑겠다는 것이

그들의 속성임을 익히 알지만


대법관이라는 자리는 충성된 자의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법을 판단하는 자의 자리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비단 박상옥의 문제가 아닌 그동안 있었던 박근혜 정권의 모든 인사를 보면서 하는 이야기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4. 12. 31. 10:39 으샤으샤!

인터뷰가 상영되는게 자유라면

통진당도 해산되지 않아야 하는게 자유이다.


정치적 자유.. 그게 히틀러라 할지라도 보장되어야 한다.

그 경향에 갇히지 않게 싸우고 투쟁해야지

잘못된 이야기를 한다고 이야기 자체를 못하게 하는 건 안된다.

만약 법에 저촉이 된다면 근거없는 이야기를 한다면

거기에 따른 책임을 지게하면 된다.


북한의 독재에는 반응하면서

유대주의 정권인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학살 탄압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모순일 것이다.


세스 로건과 에번 골드버그가

네타냐후를 히틀러에 비유해서 블랙코미디를 만들 수 있을까?

푸틴을 조롱하며 만들 수 있을까? 오바마나 박근혜를 그런 대상으로?

힘들다고 본다. 

 

그럴 수 있다면 정말 뛰어나고 균형있는 블랙코미디를 만들 줄 아는 예술가이겠지만

자신들의 권력기반(서구 자본주의에서 바라보는 시각)에서 영화를 만들 뿐이다.


그렇게 모순적인 사람들이 인터뷰를 만든다.

그렇지만 영화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상영을 못하게 막을 필요는 없다.


아마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를 시간내어 보게 될 것이다.


방어하지도 않아야 할 영화에 대해서 

반응하게 만드는게 독재자들의 행위이다.


인터뷰를 방어하고 싶지도 

통진당을 방어하고 싶지도 않지만


인터뷰는 상영금지 해킹을

통진당은 해산을 판결받았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통진당에게 어지간히 실망하고 비판도 많이했다.

바뀌지 않는 속성에 대해서 이젠 포기하기도 했다.

그들이 변할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정만으로 무언갈 재단하거나 사건을 조작하거나

여전한 반공이데올로기를 앞세워 극단적인 탄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새누리당이 정치적 승리를했지만 어지간히 무서웠나보다.

아니면 더이상 짜낼 것이 없어서 빨갱이 신드롬의 마지막 잔여물까지 

박박 긁어야하는 상황인지도 모르겠다.


통진당이 해산된다고 그 이데올로기로 모인사람이 정치적 행위를 그만두지도 않을 것이고

새누리당이나 수구세력이 좌빨공격을 멈추지도 않을 것이다.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변할까? 


다만 세금내고 지지한 사람들이 일정정도 구성원을 이루고 투표로 만들어진 

(그 정책이 옳던 그르던 그사람이 나쁘던 좋던) 정당을 자신들의 잣대로 해산시킨건

'한국이 말하는 민주주의'의 퇴보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