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러가지로 바닥에 떨어져있는데
난 어디로 가는가?
내 삶은 어떻게 채워지나?
잠깐의 꿈같은 시간이 지나간 후
다시 현실과 마주한다.
이 사실을 20년 전에 알았지만
하루하루 보내느라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
결국 내 잘못인데...
어찌되었든 결과물을 만들고자 한다.
내가 먹고 행동한게 지금 내 몸을 이루듯
내가 행한 것들이 지금 나의 삶의 결과물이다.
내 삶에 책임질 사람은 나고
이 바닥에서 올릴 사람도 나다.
허송세월이 허송세월만은 아니기를 바라는 건
너무 얄팍한 심리.. 마치 복권이라도 당첨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도 힘내서 올 한 해 잘 보내자.
장마에도 폭염에도 내 일을 잘 해내나가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