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창업초기'에 해당되는 글 150건

  1. 2012.02.23 내가 생각하는 건 2
  2. 2012.02.20 간만에 하루종일 작업을 했더니 2
  3. 2012.02.19 맥북에어...
  4. 2012.02.17 고객입장
  5. 2012.02.17 한,두달에
  6. 2012.02.17 아이구 이런...ㅡㅡ;
  7. 2012.02.16 야근의 여파...
  8. 2012.02.15 무사히 마무리.
  9. 2012.02.15 뭐든 쓰지 않으면 도태된다.
  10. 2012.02.14 회복중
2012. 2. 23. 09:42 일하기/창업초기
이미 남들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
먼저 잘 공들여서
시작해야지.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힘내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20. 21:06 일하기/창업초기
어느새 어두워졌다.
업체미팅도 내일로 캔슬하고
하루종일 두들겼더니 여러 해결책을 만들어냈다.
-뭐 전부 머릿속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자자 이대로 여세를 몰아서 수요일까지 일 다 마무리짓도록 하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9. 19:56 일하기/창업초기
맥북프로 사기 전에
맥북에어를 하나 업어왔다.
업둥이로 맥북에어를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다.
우훗.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개발엔 지장없겠지.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만 활용해야겠다.

뭐 어찌되었든
우리 잘 지내자꾸나.
너랑 월드투어 할 꺼야. ^^
올해 나랑 많이 벌고 많이 놀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7. 12:44 일하기/창업초기
갑이 슈퍼일 경우에
을은 진상고객보단 선의의 피해자가 더 많다.

가끔 갑쪽의 크레임에
을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참 마음이 짠하다.
(나도 또다른 을이라 동병상련인가?)

나야 관계를 맺고 끊으면 되는 좀 자유로운 을이라면
그런 을들은 대부분 생계를 갑에 걸고 있어서 힘이 든다.

방금도 세분과 통화를 했다.

전체 고객이 천명정도의 규모의
사업분야인데

물론  내가 갑 회사는 아니지만
그 회사에서 전산쪽 파트쪽 지사쪽
이렇게 관련 사원들이 많은데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풀지도 못하니
참 안타깝다.

그리고 떠넘길려고만 하고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누구의 책임이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중요하다.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해결책을 만들어줘도
바쁘다, 내 책임 아니다의 핑계로
넘어가면 고스란히 피해는 갑과 을 둘다 (을이 더) 보게 된다.

답도 안나온다.

갑의 사원은 피해를 안받는다 생각하겠지만 그건 정말 안좋은 태도이다.

갑과 을
을을 고객입장으로 바라보고 서로서로 화합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
여하튼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posted by 끝내기
2012. 2. 17. 02:54 일하기/창업초기
3천정도 되는 일 하나 잡으면 좋겠다.
그럼 좀 마음이 편할텐데..^^

신규프로젝트도 제안해야하고
자체 앱도 런칭해야 하고
홈피도 정리해야하는데

돈 조금 번 것 빼곤 계획대로 한 게 하나도 없네.
에효.
2월도 얼마 안남았다.
계획표 잊지 않았겠지.
지켜보고 있다. 
posted by 끝내기
2012. 2. 17. 02:49 일하기/창업초기
생각보다 디버깅이 안되서 
며칠을 싸매고 고민했는데
아주 멍청한 실수를 발견했다.

아아
그렇게 봤건만 왜 그동안 안보였지.
아직도 기본이 안되어있구나..ㅠㅠ

그래도 꼼꼼히 검토해서
많은 부분에 최적화를 이루어냈다.

오류가 안났다면 못 받았을
여러가지 지원들도 있었고

고생했지만
이후에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돌아갈 듯 하다.
내 이름에 먹칠은 했지만..ㅠㅠ
자식이 좋은 곳에서 활동하면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위안을 삼자.

마음 졸였던 고객님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2월달의 고개는 이제 하나 남았다. 
아자아자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2. 2. 16. 15:33 일하기/창업초기
어젠 정말 잠에 취해서
형에게 걸려온 늦은 전화조차 받질 못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반짝이고
하루종일 비몽사몽.

야근용 음료의 유혹을 뿌리치고
건전하게 야근한 댓가이다.
크크

일의 실마리가 잡힐 듯 잡힐 듯 하는데
안잡힌다.

뭐 언젠가 잡히겠지만
지금 잡아야 한다.
아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5. 21:11 일하기/창업초기
야근한게 효율적이지 않았지만
그 절실함에 여하튼 한고비를 넘겼다.

그래도 이번 주간엔
넘어야 할 고개가 아직 세개나 남았다.
힘내자.
아자자자.

오늘은 피곤하니 그냥 1시에 자자.
헤헤헷
posted by 끝내기
2012. 2. 15. 03:53 일하기/창업초기
밥벌어 먹고 살았던 기술도 
쓰지 않으면 어느순간 생면부지의 기술이 된다.

뭐 내가 기초가 부실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전거 타기처럼 어렴풋이 몸이 기억하더라도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다.

살다보니 이것저것 알게 된 것들
깊이있게 가야지.
끈을 놓치 말아야지. 

해놓고선 미루고
신경 안쓰고 지내다보면
어느새 모르는 사이가 된다.

좋아서 배우고 그걸로 돈을 벌고
친해져서 애정을 쏟아야지 하다가
다른 일을 하게되고 
신경을 못쓰다가 어느 순간 화석이 되어버린다.

비베도 그렇게 헤어졌고
php와 플래시도 그렇고
자바도 조만간 그렇게 될 것 같다.

안드로이드로 어설프게 자바와 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젠 기술의 유행도 핵심도 잘 모르겠다.

뭐든 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자.

이대로 헤어지기엔 너무 아쉽다. 
posted by 끝내기
2012. 2. 14. 11:56 일하기/창업초기
을은 갑에게 서비스를 해줘야 하긴 하지만
하다보면 열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욱욱욱.

그래도 참아야 비즈니스가 되니..ㅠㅠ

업체쪽 쓰나미를 이제야 정리가 좀 되었다.
몸도 좀 괜찮아지고

거래를 하다보면 마치 아기들처럼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라고 요구를 하는 업체들이 있다.
계약은 밥그릇을 납품하는 건데 말이다.

그런 고충을 겪는 사람들이 어디 한두명이겠냐마는
그 선을 지키지 못하고 요구하는 거래처와의 관계를
잘 정리하는 것도 담당의 몫이리라.

새 거래처는 다행스럽게 대화가 통한다.
이것도 이제 납품까지 일주일 남았네.
잘 마무리하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