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8. 11:08 수다_도란도란
윈도우 모바일이랑 C#
이걸로 잠시 먹고 살고 있지만
어긋난 만남 같다.

이 동거가 올 일년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마음은 이번만..ㅠㅠ)
-아마 통신사들이 윈모 떨이 처리하느라
돈 떨어지는 프로젝트는 더 많을 것 같다.

첨에 비주얼 스튜디오 보면서
와 좋다고 했던게 엇그제 같던데...
이클립스가 더 편해져버린 지난 몇년간..

실력없는 거야 나의 잘못이지만

자바에서 디버깅하기가
c#에서 디버깅하기보다 편한건
그동안 쌓여온 세월 때문이겠지란 변명을 해본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8. 07:34 수다_도란도란
모처럼 어버이날이 주말이라
내려가려고 했다.
일이 넘치지만
요새 자꾸 부모님에게 잘 하지 못한 것들만
생각나서
무리해서라도 내려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어제 전화해서
하루갔다가 올려면 무리해서 오지말고
나중에 편하게 쉴 수 있을때 와라.
라고 말씀하신다.

가서 얼굴 비추면 잠깐은 좋으시겠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저 죄송할 따름이다.

이번주에 꼭 일 잘 마무리 짓고
주말에 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8. 07:30 수다_도란도란
난 이상하게 맑은 날. 맑아진다.

최근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매일 블로그에다가 징징거렸는데
-사실 성인 남성이 어디다가 징징거리겠나?
-이래서 인터넷에 찌질이가 많나보다..ㅡㅡ;
잠 푹자고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업된다.

역시나 프로젝트 하나는 딜레이
두개는 마감이 코앞이라 오늘도 뺑뺑 돌아야 하지만
어제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딜레이는 정신줄을 놔버렸고...^^

거의 3일간 운동을 못했는데
스트레스인지 일에 대한 에너지인지 몸무게는 그대로
주말에 운동하면서 좀 빠지지 않을까 싶다.

맑은 날이 내가 정신을 차릴때까지 지속되면 좋겠다.

햇님 파워....
posted by 끝내기
2010. 5. 7. 07:26 수다_도란도란/몸 튼튼
아침 몸무게 96.0
근육량 39.9
체지방량 26.7
BMI 32.1
체지방률
27.8
-12.8

권장감량 -14.5
기초대사량 1866

식사량 한약3봉 아침 딸기500그램 점심 육개장 조금,밥한공기,반찬 조금  저녁 우유한잔,오렌지2개,요구르트 하나,오징어 100그램
운동량 없음

-날씨가 이리 좋은데 운동을 하지 못한게 큰 실수
-식사량 조절과 일에 매진,스트레스가 살을 안찌게 하고 있지만 저녁에 계속 먹고 싶어서 혼났다.
posted by 끝내기
2010. 5. 7. 03:36 수다_도란도란
한숨 자버렸더니..
마음이 좀 풀렸다.

문제는 해결 된 것은 없지만
마음이 진정된 것이 중요.

시간이 약인 것인가?
그 잠깐의 시간에...
단절이란 것도 때론 의미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기가 이리 쉽지 않네.

여하튼 화이팅.
이번주 마지막 날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