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에 해당되는 글 3765건

  1. 2009.12.30 새 컴퓨터...
  2. 2009.12.30 산타는 2
  3. 2009.12.30 나름 10일간 휴가.
  4. 2009.12.29 음주는... 2
  5. 2009.12.28 눈 내리는 서울. 2
  6. 2009.12.28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 끝... 2
  7. 2009.12.24 올해 마지막까지.. 2
  8. 2009.12.22 동지에는 팥죽. 2
  9. 2009.12.22 헌혈 100회 4
  10. 2009.12.18 영화에 나오는 사랑이야기 4
2009. 12. 30. 13:06 수다_도란도란

형이 새로 컴을 맞춰서
쓰던 걸 나에게 주기로 했다.
(2년정도 쓰던 것이다.)

하드디스크와
ODD만 추가로 구매해서 세팅하면 된다.

지금 내가 쓰던 컴은
2003년 1월에 무려 155만원의 거금을 드려서 조립한 피시이다.
(거기에 tv와 video in 기능이 지원되는 18인치 lcd 75만원짜리를 더하면 230)
1080pi와 다이렉트9x를 지원하고 tv-out까지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보드는 stat와 raid 지원하고 내부적 6채널 사운드에 ddr333을 지원하는 최신보드
당시로써는 정말 부푼 꿈과 개발의욕을 가지고
맞췄으나 (그땐 하드웨어쪽으로 갈 생각이 더 컸었다.)
그 뒤로 험난한 인생이 되였다.^^

네이버 블로그도 그 컴과 함께 시작했었지.

뭐 지금도 고사양 최신게임만 아니라면
쌩쌩 잘돌아간다.

횟수로 딱 7년 썼다.

기존 피시는 서버튜닝 해보고 데이터센터나 백업용으로 활용하고
새 컴에서 이리저리 개발환경을 세팅해야겠다.
2010년은 새 마음으로..

여하튼 새 컴이 생겼으니 키티 키보드를 써먹어 볼 수 있겠다.
호홋..^^
posted by 끝내기
2009. 12. 30. 12:07 수다_도란도란
동네총각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는다.
뭐 바이올로이드 프리미엄 키트 사고 싶었는데..ㅠㅠ
여러 사정이..


아 볼수록 갖고 싶구나.^^

실수로라도 산타할아버지가 지나가다 '엣다.' 하고 주지 않는다.
이게 어른들의 현실.

내년엔 개인서재와 작업실도 하나 가지고 싶다.
언젠간 남박사처럼 지구방위대를 이끌지도 모를 일이다. 후후후.
posted by 끝내기
2009. 12. 30. 12:00 수다_도란도란
라고는 하지만...

1월1일엔 집에 3일쯤 내려가고
업무 미팅이 두 번 잡혀있고
스터디에 개인공부에 개인프로젝트에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지나가 버릴 것 같다.

신년계획을 짜고 있는데..
사촌동생과 내기를 했다.

어학시험을 같이 봐서 누가 점수 잘 나오냐하고
다이어트를 패키지로 묶어서..(나에게만 제한사항)
이긴 사람이 책 한권 선물 받는 거다.

개인공부 로드맵과
컴공부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10년에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해 나갈 수 있을까?

09년에 썼던 이미지들을
많이 재사용 할 것 같다. ^^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9. 17:30 수다_도란도란
약간의 즐거움과 들뜸
그리고 기분좋음을 수반함과
동시에

뇌를 파괴하는 것 같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8. 23:07 수다_도란도란
일요일에 간만에 차를 끌고
형과 동생을 태우고 인사동에 갔다가
눈을 만났다.


세시간 동안 길에 갇혀 있었지만
기분 좋았다.

눈은 겨울이니깐...^^

싸리눈이라 스키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난 함박눈이 더 좋다.
눈은 또 뭉쳐야 제 맛!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8. 23:04 수다_도란도란
회사쪽 문제인데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는 것 빼고는
올해 프로젝트가 끝났다.

내일부터 휴가인셈...^-^
시원하게 눈도 내렸으니 산이나 한 번 올라가봐야겠다.

2010년 계획도 짜고
밀린 공부도 하고
다음 일도 잡아야 한다.

여하튼 철수완료.
기분은 좋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4. 13:27 수다_도란도란
액땜을 하는건가?
아침에 서비스 센터랑 한판 붙고
추가 보너스 금액이 적을 것이라는 통보가 왔다.
오늘 월급은 나오는게야?..ㅡㅡ;

프로젝트 마지막 날인데..
월요일에 한번 더 와야한다.
쳇..
뭐 그정도야 서비스로 할 수는 있지만.

에구구 머리야.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2. 23:47 수다_도란도란

그런데 점심에
팥죽이 아닌 팥칼국수를 시켜 먹었다.

알이 쏭쏭 들어간 팥죽이 정도이지만
팥칼국수가 그냥 너무 땡겨서리...
그래도 속에 알이 하나 숨겨져 들어왔다.
이것으로 팥죽 역시 커버...^-^

달달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또는 붕어빵이나 단팥빵의 팥이 아닌
걸죽한 팥의 맛을 오랜만에 맛보니
하루종일 속이 든든.

다들 동지팥죽들은 드셨나요? ^^
posted by 끝내기
2009. 12. 22. 09:03 수다_도란도란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헌혈 100회를 했습니다.
^-^/
유후..유후..자축자축.^^
100회라고 말했더니 
헌혈의 집에서 현수막도 걸어주었다



그저 하나의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뭔가 한 단계를 넘어선 기분이다.
^-^

2009년 신년 목표 중 하나 완료.
헤헤헤
posted by 끝내기
2009. 12. 18. 08:07 수다_도란도란
대개 주인공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된다.

명랑,가족,코메디,액션일 경우에는
일련의 에피소드와 더불어서
사랑의 맺어짐이나 유지는 필수요소.

그런 장르에서는
사랑이 주 테마가 아님에도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두 남녀의 사랑은 이어진다.
사실 그게 숨겨진 테마일지도
모르겠다.

그 이어짐
이게 진정한 판타지.

감정이입된 주인공과
그가 좋아하는 사람의 러브라인
그리고 해피엔딩이라...

사실 그래서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치하더라도
--------------최근에 영화들을 보면서 잠깐 든 생각.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