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에 해당되는 글 3765건

  1. 2010.01.12 일본 인디 필름 페스티벌...과 타르코프스키와 테오 특별전 2
  2. 2010.01.11 그런데 왜 하이디는 없을까? 2
  3. 2010.01.11 서재 2
  4. 2010.01.11 난 빠지면 훅 가는 성격이다. 2
  5. 2010.01.09 손으로 쓴 연하장. 2
  6. 2010.01.09 리눅스 결정. 2
  7. 2010.01.08 컴세팅.
  8. 2010.01.07 눈바다.눈사람 2
  9. 2010.01.04 시작! 2
  10. 2010.01.01 2010년 새해.
2010. 1. 12. 00:00 수다_도란도란
셜록홈즈 예매할려고 사이트 들어갔다가
좋은 걸 발견했다.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와 중앙시네마에서 인디필름 페스티벌을 한다.

와우..
흥미를 땡기는 영화가 많다.
일단 보고 싶은 건
논짱 도시락,행복의 향기,이겨라 승리호,인스턴트 늪,백만엔과 고충녀,남극의 셰프

다 볼려면 시간과 돈이 좀 들겠네.

사실 파워레인저도 극장에선 한번도 안봐서
그 다이나믹함을 극장에서도 느끼고 싶은데....^^


검색하다보니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와 테오도로스 앙겔로플로스의 영화도 
특별 상영하나보다.

아 이것도 보고 싶다.
둘 다 좋아하는 감독인데...ㅠㅠ.
이런 건 특히 극장가서 안봐주면 영화관에서 다시 개봉안해준다.
관객들이 안들어오는건 사실이니깐...ㅡㅡ;
혹시나 관심있다면
http://www.cinus.co.kr/Front/Movie/CinusArt/MiniTheater.aspx
이 링크 찾아가보시길...

네 편 다 예전에 비디오로 보고 한국에서 영화관 상영했을 때도 보러 갔었다.
이런 류의 영화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서 보시길 바래요.
후회 없으실듯.
(괜히 아는 사람이랑 같이 가서 봤다가는 옆사람이 수면크리를 탈 수도 있으니 조심.^^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

호홋 1월달은 문화남인가? ..^-^;
posted by 끝내기
2010. 1. 11. 22:32 수다_도란도란

dvd를 보다보면 왜 출시가 안되는지 궁금한 작품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 캐롤라인 인 더 시티가
한국에 정식 발매되면 바로 지를 사람이지만
캐롤라인은 한국에서 몇차례 방영했지만
아는 사람만 좋아하는 묻혀버린 안타까운 작품 ㅠㅠ

그런데 알프스 소녀 하이디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작품인데
왜 안나오지? 하는 궁금증이든다.

미래소년 코난도
빨강머리 앤도
프란다스의 개도 나오는데...

하이디라면 내 세대에게 충분히
지갑을 열 수 있는 아이템이지 않나?
하긴 엄마찾아 삼만리도 안나오는데...

나에게
알프스를 알려준 것은
하이디였다.
그리고 요들송

언젠가 알프스를 가게 된다면
KCC광고에 나오는 하이디처럼
3D캐릭터를 만들어서
요들송 부르며 같이 기념 사진을 찍고 싶다.

물론 암울함이 주는 매력도 있다.
은하철도 999,이상한 나라의 폴,개구리 왕눈이,프란다스의 개....

그래도 하이디를 생각하면 눈오는 알프스보단
밝디 밝은 초원의 알프스와
밝음이 생각난다.

오히려 눈은
벨기에 배경인 프란다스의 개에게서
더 연상된다.

지금 보면 무슨 느낌이 다시 들까 싶지만..^^ㅋ




그래도
오늘은 왠지
밝디 밝은
하이디가
보고 싶구나.^-^

posted by 끝내기
2010. 1. 11. 19:53 수다_도란도란
난 책을 사면 그쪽 분야를 점령한다.
물론 나만의 기준이 있어서
양서와 그렇지 않는 서적을 고르고
분야별로 마치 박사학위 논문 참고서적 고르듯이
사모은다.

밀리터리,무술,사회과학,컴(그중 특히 게임과 자바)
인문과학 극히 일부 분야.

내가 문학과가 아닌게 다행스럽다.
그랬다면 책값이..ㅡㅡ;

사촌동생이 내 방을 부르는 별명이 두개 있다.
블랙홀과 3000만원짜리 방.
다 책과 관련된 이야기.

사실 책이 너무 많으면
정말 내가 필요해서 보고 싶을 때도 보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건은 무릎 이상 바닥에서
머리보다 하나 큰 정도의 높이까지 책들이 있고
책상을 쭉 둘러사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의자로 쒝갔다가 쑥 뺄 수 있는 그런 공간이면 좋겠다.
(이상적이지 무릎이하 공간을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충고는 일년이상 보지 않는 책은
사실 꽂아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책을 많이 읽는 누군가는
그래서 가슴에 담고 소유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나에겐 사고의 사유이기도 하지만 자료이기도 하기에
거기다가 소유의 상징물이기에 그렇게는 힘들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자기서재를 가지는게 꿈이라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가끔 집안 어른들이
그런 이야기 하는 것 보면 놀라기도 한다.
책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도 놀랍기도 하고
내 자식도 책은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어른들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대부분 그 꿈을 접는다.
서재라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겐
사실 비싼 꿈이기도 하다.

오롯히 서재
올해는 이룰 수 있을까?
-생긴다해도 아마 서재을 사칭한 다목적실. 헤헤.
거기서 잠까지 잔다면 지금 방과 차이가 없구나..ㅡㅡ;

posted by 끝내기
2010. 1. 11. 15:58 수다_도란도란
뭐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빨려든다.

그래도 내 중심을 잃어버리면
그건 견딜수가 없다.

내가 미쳐서 좋아서 빠지더라도
거기에 내 중심이 없다면
자기 환멸에 빠진다.

환상속의 그대.
환상은 환상일 뿐이다.

그냥 그렇다구.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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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현실이
환상이 될 정도로
열심히 살아야 답.

내가 무슨 난리를 치던
지금 세상은
나와 상관없이 돌아간다.

사라지더라도
의미있는 몸부림을
하자.
posted by 끝내기
2010. 1. 9. 06:44 수다_도란도란
근 몇년만에 손으로 쓴 연하장을 받았다.

헌혈의 집..^^ㅋ

나에게 문자를 주는 양대산맥
동네 치킨집과 헌혈의 집

손으로 쓴 연하장을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다.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이라도 보냈었는데
지금은 문자나 전화로 끝내는 분위기이다.

고등학교때까진
손으로 카드 만들었었고

군대 갔다 와서는
플래시나 html 편지지에
각자 다른 내용을 담아보내느라
몇시간씩 시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잘 갔던 사이트가 디어유...^^ 

문자도 이모티콘과 mms로
부족한 표현의 한계를
메꾸고 있지만
사실 적응이 잘 안된다. 흐히.

일본을 그래서 문자도
아예 메일이라고 하는듯.
posted by 끝내기
2010. 1. 9. 04:34 수다_도란도란
cent os로 결정.
구형데탑에 리눅스 설정은 정말 오랜만이다.
실제로 전용 서버로 운용할 것이다.
타겟보드에도 어서 깔아야하는데...

신년에 맞게
올해는 하고 싶은 공부 다 하고
그게 다 현금화 되었으면 좋겠다...ㅡㅡ;
크크크
나이드니 돈이 갈수록 더 필요해.
속세를 등지면 좀 나을려나..^^ㅋ

그래도 돈을 많이 번다면 osx 서버를 써보고 싶다.
하던 공부가 잘되서 올해가 끝나기전에
서버 호스팅 받았으면 좋겠다.

각자이면서 모두인 공간이
그곳에선 가능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현실에서도....
posted by 끝내기
2010. 1. 8. 06:03 수다_도란도란
프로젝트를 혹시나 해서 세개나 걸었는데
다 딜레이 캔슬 크리 떴다.
그냥 한달짜리 자그마한 것 하나 물었다..ㅡㅡ;
에효... 눈높이를 낮춰야 할 때 인가보다.

컴을 새로 세팅하고 있다
키티 키보드 적응중이나.. 역시 인체공학 키보드가 좋아.ㅠㅠ

세팅하고 다시 깔고
데이터 정리하고

이러는데 마치 이사하는 거랑 똑같다.
힘들다.
그리고 생각보다 잔손질과 피곤함이.....
열심히 끝내면 이번주말까지 정리 할 듯하다.
신년계획은 5월달까지 밖에 못짰다.
일년 연중캠페인도 열개정도 걸어놔야하는데..ㅡㅡ;

얼른 끝내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0. 1. 7. 17:38 수다_도란도란
이제 눈이 한시름 멈췄다 싶은데
날이 추워서 길이 꽁꽁 얼었다.
한국 곳곳에서 여전히 눈 소식이 가득

월요일. 눈이 펑펑 내리고 나서


눈 내렸던 동네 뒷산에 올라가서 만들었던 꼬마 눈사람.
방글이 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사실 기분이 동해서
이 친구랑 셀카 작렬 놀이를 했다.

손에 장갑이 있었다면 크게 만들고 싶었던 눈더미인데..
장갑이 없어서 호호 손을 녹이면서 만든 친구.
볼수록 기분이 좋았다. 아하하 새해에는 기분 좋게.
힘차게...가자가자.

방글아 어서 또 눈내려줘.^-^/ 
벌써 보고 싶구나.
posted by 끝내기
2010. 1. 4. 07:37 수다_도란도란
나이도 먹고
몸도 들어가지만
새해 새계절이 돌아오고
시작 할 수 있다는 건

어제와 다른 오늘이지만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어서 좋다.

으랏차차 화이팅!

눈이 소복히 내렸다.
유후...^^

다들 출근길은 조심들 하시구.
힘차게 2010년을 여시길.
posted by 끝내기
2010. 1. 1. 00:30 수다_도란도란
컴 세팅하다가 새해가 시작되었다.
올 한 해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싸울 때 힘을내 싸울 수 있고
일할 때 땀흘려 일할 수 있고
즐겁게 놀고
신나게 즐기며
봄 햇살 나뭇잎 같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은
나의 의지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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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년계획을 못짜서
지금부터 계획짜기. ^-^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길.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