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에 해당되는 글 3765건

  1. 2010.01.30 켁 속아버린 한달.
  2. 2010.01.29 컨디션 난조. 2
  3. 2010.01.27 신생아 모자뜨기 4
  4. 2010.01.26 오늘은 달의 기념일
  5. 2010.01.25 내 이름은 빨강
  6. 2010.01.25 몸살의 증거.. 2
  7. 2010.01.24 몸살
  8. 2010.01.22 남극 간단다.
  9. 2010.01.21 ebs 다큐 프라임 동과서 2
  10. 2010.01.21 선물..
2010. 1. 30. 06:36 수다_도란도란
다 내 잘못일세...
posted by 끝내기
2010. 1. 29. 03:54 수다_도란도란
몸은 다 나았는데
마음이 난조.

힘내자.
할 일이 많아.

몸살로 몸이 한번 덥혀졌더니..
혼자 봄을 타버린 건 아니겠지...
posted by 끝내기
2010. 1. 27. 17:38 수다_도란도란
작년에 처음 알았는데 너무 늦게 알아서..
이번에야 신청해서 하게 되었다.
택배사에서 물건 도착.

http://www.sc.or.kr/moja/index.php

이곳에 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나의 노동과 정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인 것 같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다.

경건한 마음으로 뜨개질 시작....
posted by 끝내기
2010. 1. 26. 23:44 수다_도란도란

하지만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잘 하지는 못했다.

간만에 미고에서 치즈케잌 하나.
오래된 기억.

형의 여자친구때문에..
알게된 케잌 전문점.
그 시절엔 그나마 신촌에 자주 갔었으니깐

미고와 빠나미의 치즈케잌은 오랜 추억이다.
오랜만에 미고에 들렀다.
강남점이긴 하지만...

달도 한 번 쳐다보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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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던 길에
아는 헌책방집에 들렀다가
제대하고 십여년만에
군대 동기를 만났다.
나이도 비슷한 녀석.

그 친구는 그곳에 첨이라고 했고
둘다 집은 서점에서 걸어서 40분 넘게 걸리는 곳인데...
이런게 인연인가보다.
남자 둘이서 이런저런 수다 두시간.

우리 이제 나이 좀 들었지...^^ㅋ
posted by 끝내기
2010. 1. 25. 10:56 수다_도란도란


몸살났던 것은 이 친구 때문이였일까?
흥미로운 책은 한번에 읽어야 하는 내 취향탓에
언젠가 1권 절반만 읽다가
일때문에 
'나중에 시간날 때 한꺼번에 읽어야지.'하고
그만 묵혀둬버린 책.

하루종일 몸살에 시달리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일요일에
온전히 책에 바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건
빨강이 딱 그만큼 분량이기에 그러리라.

거기다가 최근에 본 ebs의 동과서에 나오는
시각의 차이,문화의 차이,사고의 차이,회화의 차이..

결혼과 자식에 대한 세큐레의 심리...

이 빨강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시기.
이런 걸 보고 운명적 조우라 하겠지.

다양한 시점에 이야기가 진행된다.
회화와 문화와 철학의 차이처럼
다양한 사물과 사람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풀어나간다.

이슬람문화와 세밀화에
약간의 취향이 있다면
더 재미있을 묘사들을
그냥 흘려버린 것은 내 무지.

그림에 대한
예술에 대한
불멸에 대한
애니세테와 오스만 그리고 화원들의 생각

거기에서 새삼 인간의 욕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
르네상스가 주는 의미도...

책을 읽고 나니
내 자신도 초상화를 하나 가지고 싶었다.
이왕이면 내 자신이 스스로 그린...^^

사진과 초상화는 분명 다른 느낌이기에...
(둘다 영혼을 건드린다는 의미로 초기엔 사람들이 받아들였지만..)

작품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세큐레의 아들 오르한과 작가의 이름이 같다는 것 조차
잊어버렸다.
(책을 덮을 때 알았다. 어헛..이런)

몸살 덕분에 즐거웠다.

posted by 끝내기
2010. 1. 25. 10:30 수다_도란도란
하룻동안 살이 3킬로 빠졌다..ㅡㅡ;
posted by 끝내기
2010. 1. 24. 08:50 수다_도란도란
어제 갑자기
체해서 구토하고 복통에 시달리다가
몸살기운까지 겹쳐서
하루종일 끙끙...

밤새 뒤척이다가
이제 좀 풀렸다.
관절이 다 분리되는 줄 알았다.

어젠 하루종일 바나나 두개 먹었는데
소화가 안된다.
그나마도 넘어온다.

오늘은 단식해야겠다.

몸살기운이라도 확실히 나으면 좋겠네.

체한 걸로 이런 경우는 첨인 듯 하다.
식중독은 아니였을까?
간만에 약 섭취.

1월달을 참 알싸하게 보내는구나..ㅡㅡ;
posted by 끝내기
2010. 1. 22. 23:52 수다_도란도란
1박2일팀이 남극 간단다.
아 부럽다.
촬영 스태프라도 되고 싶다.

일도 하고 남극도 가고
돈도 벌고 자연도 느끼고..

연예인들 뭐 하는 건 하나도 부럽지 않은데
이런 건 부럽다.

나는
언제 돈 벌어서 남극 가보나...

가진 것 툴툴 털어서 남극 간 여행기를 읽었었다.

난 여행에만 온전히 1년을 보내기엔
너무 팍팍한 삶이다.

그래도 삶이
빨리 안정되면 세계일주 꼭 해야지.
남극도 물론...

이상하게 북극보다는
남극이 땡긴다.

40 되기 전에
꼭 남극땅을 밟아보자.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0. 1. 21. 00:34 수다_도란도란



東 西 동양과 서양이라..
사촌동생의 권유로 보게 되였다.
책도 사서 읽었으니 이건 설득의 비밀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였구나.

말의 차이
사고의 차이
거기서 오는 철학과 삶의 태도까지...

인간은 끊임없는 피드백을 받는 환경의 동물이란게
새삼 느껴진다.

많이 서구화된 동양사회지만
그래도 동양인을 공통분모로 묶는 인자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안에 숨어있는 동양인의 사고.

역시 중용의 덕으로
두 사고들이 조화를 이룰 때
인간의 삶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생각들과 문화들이
자본의 세계화가
인간의 세계화로 진정한 변환이 될 때
진정 가치있는 조화로운 삶으로 열리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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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과 동영상 둘 중 하나만 봐도 별 차이가 없는 듯 한데
영상을 보면 책이, 책을 보면 영상이 떠올라서
학습효과(독서효과?)는 증가하는 듯..^^

영상의 강점은 역시 신경쓰지 않고
가만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어서
보기가 편하고

책은 정리가 되어 있어서
정보를 끄집어 내고 기억하기에
더 용이하다.
posted by 끝내기
2010. 1. 21. 00:19 수다_도란도란
핫...
선물 받았다.

ㄷ생큐...
아리가또..
당케...

고마워요. *^-^*

---불도 잘 들어온다. 헤헤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