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4. 22:29 수다_도란도란
우울한 사람들이 많다.
혼자도 감당이 안되는데
주변까지 신경쓸 여력도 기운도 여유도 없지만
그새 내 기운까지 흐트러지고
신경이 쓰이고야 만다.

햇살아래 잠시 모든 걸 잊고
앉아있던 순간이 꿈만 같다.
posted by 끝내기
2010. 4. 23. 12:49 수다_도란도란
그냥 좋다.
그래서 오늘 날씨도 화창.
책만큼 세상도 좋았으면 좋겠다.

이런 날 기념해서 뭘 읽을까?
posted by 끝내기
2010. 4. 22. 06:02 수다_도란도란
내 능력이 안된다.
정말 너 자신을 알라.

나부터 알아야겠다.
이 꿈들이 감당이 안되는 아침이다.

-야근했는데 작업도 제대로 안되고 아침해가 뜨고 있다.
-무조건 일년은 버티기로 마음 먹었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버티는게 아니라 거기에서 자신을 위한 준비작업을 다 끝내야 한다는데 있다.
-그런데 빌어먹을 한국식IT작업에 또 말리고 있다.
-체력도 마음도 능력도 말라간다.
-난 이런 한국식은 정말 싫다.

이럴땐 수다가 필요한데..
요샌 블로그에도 그다지 수다가 잘 되지 않는다.
부드러운 솜이불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
posted by 끝내기
2010. 4. 21. 09:28 수다_도란도란
돌아보면 좋은게 좋은 것인줄 모르고
불평하고 후회하고 속상한 적이 있다.

다 내 그릇의 작음이
문제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0. 4. 20. 03:47 수다_도란도란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이성적으로 잘못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은
부끄러운 것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