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2. 22:19 으샤으샤!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가까이는 IMF 금융위기도 있었고

조금 근래에 625도 있었다.

폐허속에서 아무것도 없던 시절.. 굶어죽는 사람도 있던 세상.

지금도 급식지원을 받기도하고 무료식사를 대접받아 생활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삶은 여전히 고단한데...  어떻게든 밥은 굶지 않은 세상이 온 것인가?

고단한 삶은 일제 시대에도 한국전쟁때도 군부독재시절에도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이 우리를 고단하게 하는가?

세상이 좋아졌다는데..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전히 과로사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있고

근무환경 조건등에 등 떠밀려서 산업재해 인재로 죽어가기도하고 

사회적 멸시 갑질 로 자살 심지어 살해 당하는 것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

노조를 만들고 수 많은 권리를 목숨을 걸고 지캐내와서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겄만

노조이야기만하면 조롱의 대상이 되는 세상.

막상 자기가 당하면 싸워주고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그 법을 만들게 한 그 행동이 조롱으로 놀림감이 되는 세상. 

그런 놀리는 사람들이 탈법 불법을 저지르고 거액의 부와 권력을 챙긴 이재용의 상속세는 걱정한다.

 

오늘 전태일 열사가 훈장을 받았단다.

전태일 열사는 어떤 맘이 들까?

나는 어찌 살고 있나 반성해본다.

언제나 끝이 없는 자아반성.

posted by 끝내기
2020. 7. 6. 21:08 으샤으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9953174&date=2020070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BBC 韓특파원 "아동 성착취범 손정우, 달걀 18개 훔친자와 같은 형량''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우리 법원이 다크웹에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거래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4)에 대한 미국 송환을 불허한데 대해 로라 비커 BBC 서울 특파원�

news.naver.com

우리나라는 법을 판결하는 판사 집행하는 검사 방어하는 변호사 조사하는 경찰

법을 입법하는 국회의원  이런 사람들 다 모아다가 성교육부터 시켜야 한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고 판결하는 애들이 다들 구시대적으로 덜 떨어졌으니

이런 양형기준인 거 아닌가.......

 

형벌을 강화한다고 성폭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저런 애들은 영구격리 좀 시켰으면 좋겠다.

범죄 저지를 땐 룰루랄라.. 처벌 당할 땐 온갖 질질짜고..

진짜 반성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걸 참 관대하게 양형해서 판결해주고..

 

입법 사법 행정 다 관여하는 모두 다 업그레이드 좀 되었으면 좋겠다.

술먹고 룸싸롱에서 성접대 받는 것들이 법 만들고 집행하고 판결하니

강간은 피해자가 기를 쓰고 싸워야 강간이고 

저번엔 사주 받아서 강간한 놈은 무죄라고 판결하니..

완전 성감수성이 파탄날 지경.

 

이런 미친 구조

그래서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닌가?

 

분노가 치밀다 못해서 욕이 절로 나온다.

정치적 이슈에만 흡사 여성단체라는 것들은 찌질대고

n번방 조주빈이나 손정우 극형해달라고 범국민적인 운동은 왜 조직하지 않은걸까?

요런 판결은 우리나라 시스템의 남성중심의 성억압 중 극악 중 하나라고 보는데...

달걀 훔친 것보다 못한 성범죄 형량은 성범죄 하라는 것이지 

법도 바꾸고 시스템도 바꾸고 이런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에효 조두순이도 조만간 쳐 나오고....

 

아우 정말 싫다 싫어... 이성적일 수가 없구나.

국회의원들 판사들 검사들 형사들 제발 직업윤리의식을 가지고 정신 좀 차려라.

posted by 끝내기
2020. 7. 3. 05:55 으샤으샤!

경주시청 감독 김규봉 팀닥터 안주현 

그리고 거기에 카르텔을 이루며 팀에 기생하는 선수들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한다.

도대체 뭘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인지

그런 행동들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인지...

 

이 사회에 이런 자들이 사실 곳곳에 

살아 기생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전에 수 없이 개선하고 바꿀려고 노력했음에도

어떠한 사회 시스템도 관심과 보호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모든 일상의 피해들이

이렇게 처절하게 소외된 개인의 문제이자

삶의 무게로 다가온다.

 

내부 고발자도   성범죄 피해자도  갑질에 시달리던 노동자도

학연 지연 권력과 돈으로 이뤄지는 파벌과 줄타기에 희생되는 피해자들도

그들의 분노와 절규는

사회에 공허한 메아리로 퍼져

때론 죽음으로도 답을 주지 않지만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지금 그런 상황에 계신 분이 있다면

일단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안되기에 절망감이 드시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ㅠㅠ

 

사실 돌아가신 선수 입장에선

우리가 구성하며 살아가는 이 사회가 거대한 벽이고

그런 사회를 비판하지만 방관한 나 자신도 반성을 하게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끝내기
2020. 5. 18. 10:04 으샤으샤!

1.동료 경찰관을 성폭행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자기가 한 짓의 의미를 모르는 경찰관.

2.지속적인 협박과 폭행으로 경비원을 자살로 몬 입주민.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일이다.

법이라는 것이 만능은 아니지만

이렇게 심하게 터져야만 처벌이 가능하니 

답답함에 한 숨만 나온다.

 

법을 지키는 경찰이라고해서 (검찰도 마찬가지)

성폭력이 없는 건 아니라는 것이 인간세계의 안타까움이다.

그리고 경찰이라고 해서 범죄를 당해도 바로 신고를 못하는 것이

이 사회의 안타까움. 왜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정당한 보호와 권리를 행사 못하는 것인가..

그게 성범죄,직장내 폭력 등 여러가지가 얽혀 있는 사항이고

일반 사회에서도 쉽지 않는 신고인데 그런 문화적 압박감은 경찰도 마찬가지란 슬픈 사실.

가해 경찰은 다시는 경찰업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하고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 그 사회에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괴롭힘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인지

괴롭히는 당사자는 자기가 하는 행위가 얼마나 타인을 병들게 하는지

오늘 음성 유서도 듣게되니 맘이 더 아프다.

이 정도면 살인죄를 적용해서 처벌해야 한다.

진상 부리는 애들은 정신병원에 자비로 수감하게 하거나 

징역형으로 엄벌에 다스리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20. 5. 18. 09:50 으샤으샤!

올해도 518은 돌아오고

군사독재정권에 싸웠던

모든 시민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떠오르는 시간.

 

일본의 역사왜곡처럼 수구들은 여전히 날조된 이야기를 떠들어대지만

슬프지만 찬란한 그 순간들을 기념하며 

내가 사는 곳이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 

posted by 끝내기
2020. 4. 19. 20:43 으샤으샤!

아마 내 생애 제일 첨으로 본 충격적인 사진이

어렸을 때 본 김주열 열사 사진이였을 것이다.

신동아였나? 뭐 그런 곳에서 봤었는데..

 

김주열 열사보다 어린 나이에 봤지만

일제시대 유관순 열사가 돌아가신 세상이나 이 당시나 차이점을 모르겠더라.

그 때는 여전히 무서운 세상이었다.

뭐 518때도 마찬가지이고 90년대도 그런 시대였다.

 

김주열 열사 뿐 아니라 419의거를 행하다 돌아가신

그리고 직접 거리에 나와 투쟁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기립니다.

 

기억하고 기억할수록 그 분들의 희생을 제대로 기리는 것이리라.

세상이 좀 더 좋아지길 바라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사라지기를......

posted by 끝내기
2020. 3. 24. 20:11 으샤으샤!

이런 것들은 재산은 몰수하고...

물리적 거세 후 약물투입하고 

평생 사회와 격리시켰으면 좋겠다. 

 

이걸 구매하거나 시청한 사람들도

강력하게 처벌하고 벌금때리고 개망신을 당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현실의 처벌은 아주 약하겠지.

정말정말 싫구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이익을 얻는 자들이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지금 이 순간 다른 협박이나 강요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다면 당장 멈추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그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숨기고 감추려하고 모면하려고 해도 해결되지 않아요.

자책이나 두려워하지 마시길 응원합니다. 

posted by 끝내기
2020. 2. 23. 06:25 으샤으샤!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들썩들썩.

애초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했다면

발생시 자가격리 및 조치를 잘 했다면

아무 문제 없을 일들이

속이고 감추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이걸 방역당국을 탓하고 다른 걸 탓한다.

 

문제가 있다면 속이지 말고 감추지 말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들이다.

이것만 지킨다면 코로나는 알아서 사그러들 문제.

 

이런 글 쓴다고 이걸 읽는다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지 모르지만

비단 코로나19같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삶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맘을 가지고

자신을 속이고 감추지 않았는지 되새겨 보면서 살아가면

그런 마음이 사회의 근간이 되고 문화가 되면 

분노할 일도 우려할 일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예를들어 최근에 이식수술하고 나서 제가 특정종교 교인입니다. 했던 딸은 

최대한 좋게 보면

자기가 그런 말을 먼저하면

어머니를 위한 수술이 취소될까봐 문제를 속이고 감추었겠지.

하지만 그게 자신도 어머니도 병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 모두의 삶을 다치게 했다.

간 이식을 결정한 좋은 마음도 오히려 상대방을 해칠 수 있는 해악으로 바뀌었다.

그게 사랑일까? 한 번 더 돌아보면 손해가 손해가 아닌 것을 안타깝기 그지 없다.

posted by 끝내기
2020. 1. 6. 17:35 으샤으샤!

뭐 예전에도 내 과거 블로그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2010 년대 초반에 당시 앱 개발할 때 광고를 알아보던 중

앱 차트 순위에 올려주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난 광고하면 그냥 배너나 웹 또는 오프라인 지하철광고 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들이 차트순위를 진입으로 광고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출시하자마자 프리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차트 동시에 30위권 안으로  

가격은 30~50만원대  유료는 더 줘야 하고... 뭐.. 간단하게 업체 사장님에게 이야기 듣고

아 이렇게도 홍보를 하는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요즘 음원차트보니... 수법은 똑같구나.

뭐 그알 보고 그 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지난 십여 년간 나름 기반을 다져서 하나의 돈벌이를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모 걸그룹도 홍보용으로 정당히 앨범 샀다면서 공중파 1위했는데

그것도 사실 사재기지 그런게 사재기가 아니면 뭐인가..

그게 대중의 선택인 음반판매량 점수랑 같다고 이야기하는 건 거짓이지

어찌되어도 1위하고 술렁술렁 넘어가고 싶은 것들이 그런 맘이겠지. 

 

이런 불법은 하지 맙시다.

뭐 대형기획사가 광고비 책정을 많이 해서 홍보하는 것도 자본의 논리이지만

사람들의 선택인 순위를 돈으로 조작하는 건 

얼마 전에 있던 사람들 투표로 뽑는다고 하구선 회사 이해관계로 아이돌 그룹 뽑은

범죄랑 같은 것 아닌가..

 

유튜브 순위도 국민청원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클릭과 순위는 조작이 가능하니

참으로 슬픈 일이기도 하다. 뭐 그걸로 언론 조작해서 대선에도 개입했으니 뭐..

 

관계자들은 처벌 받았으면 좋겠고

그런 일은 불법도박사이트나 진배없는 일이니 제발 그걸로 돈 버는 사람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 건 제발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posted by 끝내기
2019. 6. 20. 00:13 으샤으샤!

혹시나 제 블로그를 좋아서 오신 분이 계신다면

SBS 스페셜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방송 꼭 보시길 바랍니다.

홈페이지 다시보기가 되니 인터넷이 되신다면 누구나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SBS회원가입도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이고 싶었으나 속물인 저에게 또 반성하게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에나 있었으나 정말 어디에도 없는 분.

전태일 열사, 윤상원 열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김용현 선생님의 삶도 기록되고 꾸려져

후대가 길이길이 본 받을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죽을때까지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기억할게요.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을 하신 당신.

 

우주평화,인류행복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