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씩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제부터 업무용 메일을 보내고
작업도 조금씩 조금씩....
당장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스트레스로 편두통이..크크크.
맘이 편해야 일도 잘되는데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스트레스부터 받다니..
자 어서어서.
힘내!!!
이제 조금씩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제부터 업무용 메일을 보내고
작업도 조금씩 조금씩....
당장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스트레스로 편두통이..크크크.
맘이 편해야 일도 잘되는데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스트레스부터 받다니..
자 어서어서.
힘내!!!
이제 내일부터 다시 업무를 조금은 볼 수 있을 듯 하다.
여전히 병원은 다녀야하지만
이젠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추스릴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일해봐야 알지만 괜찮을 듯.
몸은 빠른 속도로 회복 중.
아픔을 핑계로 강제로 쉬게 되었다.
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지금 벌여놓은 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작년엔 2011년을 메꾸는 해였다면
올해는 메꾸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 쌓아올리는 해가 되어야 한다.
2015년까지 잘 쌓아올릴 수 있다면
이 창업은 성공한 것이리라.
작년말에 무지 무지 흔들렸다.
오히려 여러상황을 겪고
몸까지 아파지니
머리가 더 맑아졌다.
단순히 새해가 온다고
내 자신이 바뀌거나
상황이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힘내자.
힘들어도 꼭 이 길을 달려서
정상궤도에 올려놓자.
아자자자자!!!!!
이제 하나만 정리하면 외주관련된 일은 다 끝...
그리고 내 일만 하면 되는데
유지보수일이 이번달에 끝나는 업체에서
새로 견적 의뢰가 왔다.
뭐 딱히 골치아픈 일은 아니니..
어서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자체 앱 출시하자.
이제 슬슬 진도가 나가서 힘이 나고 있다.
출판은 결국 일년동안 하지도 못했다.
ㅡㅡ;
내년엔 꼭 책도 내야지.
힘내자. 아자.
외주를 안하고 자체 앱으로만 돌아가야 회사가 살만하다.
나도 좀 마음이 편하고......
딜레이되고 하기 싫지만 정리해야 하는 일이니
오늘도 야근..흐흐
11월의 야근은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네.
호의를 틈새라고 생각하고
돈만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프로젝트 하나를 캔슬했다.
뭐 간단한 거라서 그거 하나 하면 나름 목돈이 생기지만
그 틈새를 노려 자기 잇속만 차지하려는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아예 취소했다.
물론 이 자본주의 사회에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자기 몫을 챙긴다는 건
때론 영민하다 취급도 받을 수 있지만
내 심정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기에
그 사람이야 다른 사람과 프로젝트 하면 그만이겠지만
돈이 벌린다고 다 일하고 싶지는 않다.
내 마음을 또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래선 회사 매출이 안오르는데..ㅡㅡ;
뭐 어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