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에 해당되는 글 205건

  1. 2012.03.13 이럴때 유레카? 2
  2. 2012.03.08 맞부딪히면
  3. 2012.03.06 새 프로젝트 계약
  4. 2012.03.02 시작하는 시기들...
  5. 2012.02.28 이틀 머리 싸매던 일이
  6. 2012.02.28 아 안풀리네.. 2
  7. 2012.02.23 내가 생각하는 건 2
  8. 2012.02.20 간만에 하루종일 작업을 했더니 2
  9. 2012.02.19 맥북에어...
  10. 2012.02.17 고객입장
2012. 3. 13. 11:28 일하기/창업초기
기존에 자체앱으로 개발하고 있던 퍼즐게임에
드디어 해법을 찾아냈다.

연쇄,퍼즐,콤보도 되면서
기존에 나왔던 주류퍼즐들하고는 차이가 있는 룰을 만들어 냈다.
(뭐 차이의 기준은...ㅡㅡ;)

그런데 룰이 단순명쾌하지가 않다.
설명이나 튜토리얼이 필요한 게임. ㅠㅠ
단순 명쾌해야한다는 나의 퍼즐게임 명제에는 위배.
난이도를 두는 방법으로 간격을 최대한 줄여야겠다.

갑자기 어젯밤부터 머리속에서 실마리가 생기는 것 같더니
뭔가 이상해서 메모노트를 아예 손에 들고 출근.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끄적끄적이다가 정리가 되었다.

1탄이 나오지 않았는데 2탄 설계까지...(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김칫국 마시기..크크크)

여하튼 게임의 골격을 갖추어서 다행이다.^^

기존 설계했던 게임은 아이디어만 재미있고
나 역시 복잡하고 게임이 재미있을까?부터 
이걸 사람들이 할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이걸로 대중의 평가야 어쨌든 구현과정에서 기쁨을 느낄 것 같다.

6월안으로 꼭 출시하도록 작업해보자.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2. 3. 8. 23:18 일하기/창업초기
무조건 저지르는 성격이라서

가격도 싸게(ㅡㅡ;) 전문가의 마인드로 새로운 일에 부딪혔다.
잘해내면 무척 기분좋지만 안되면 그 부하는 이루 말 할 수 없은 고통.

심장이 쪼그라드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부딪히면 그냥 간다.
아직 덜 혼났나보다.

오늘은 목표한 작업량을 마무리.
긴급 대타라서 잘 정리해줘야 한다.
그리고 새로 시작할 프로젝트 잘 해보도록 하자.

그래도 프로그래밍은 언젠간 끝나는 거라 좋다.
깜깜한 길을 간다거나
정치사회적 미래를 생각한다면 휴.....

외주로 시간이 타이트하게 되었으니 주말이 더 소중하게 되었다.
다 부딪히고 행동해서 끝장을 보자.
힘!!!!
posted by 끝내기
2012. 3. 6. 17:40 일하기/창업초기
아직 안정화되지 않아서 또 외주를 맡았다.
에효..뭐 어쩔 수 없는 선택.
덕분에 올해 매출목표의 1/4를 달성.

어서어서 자체 앱으로 승부를 걸자.
외주때문에 딜레이가 끝도 없구나.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2. 3. 2. 18:47 일하기/창업초기
신규프로젝트 소식이 많이 들린다.
덕분에 이리저리 일들이 들어온다.
좋은 조건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는 돈 들어갈 일도 많으니..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좋길 바란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지.

아직도 회계와 절세에 취약하다.
나중에 후회말고 잘 준비하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28. 13:18 일하기/창업초기
알고보니 해결되는 문제..
여전히 잔손질 남았지만
마감을 잘하면
오늘 납품 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애정을 쏟으면 누군가 한 일은 안되는게 없는
개발일...
애정을 더 쏟자. 사랑하자.
자자 그리고 끝내자구. ^^ 
posted by 끝내기
2012. 2. 28. 08:01 일하기/창업초기
초기에 설계를 잘못한 것일까?
베이스를 잘못잡았나보다..ㅠㅠ
안되고 있다.

기능추가를 하고 있는데
음 지금이라도 다시 다 엎는게 좋을까 고민이다. 

좀 더 간단하게 생각했어야 했나보다.
에구구구구. 
posted by 끝내기
2012. 2. 23. 09:42 일하기/창업초기
이미 남들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
먼저 잘 공들여서
시작해야지.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힘내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20. 21:06 일하기/창업초기
어느새 어두워졌다.
업체미팅도 내일로 캔슬하고
하루종일 두들겼더니 여러 해결책을 만들어냈다.
-뭐 전부 머릿속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자자 이대로 여세를 몰아서 수요일까지 일 다 마무리짓도록 하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9. 19:56 일하기/창업초기
맥북프로 사기 전에
맥북에어를 하나 업어왔다.
업둥이로 맥북에어를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다.
우훗.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개발엔 지장없겠지.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만 활용해야겠다.

뭐 어찌되었든
우리 잘 지내자꾸나.
너랑 월드투어 할 꺼야. ^^
올해 나랑 많이 벌고 많이 놀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7. 12:44 일하기/창업초기
갑이 슈퍼일 경우에
을은 진상고객보단 선의의 피해자가 더 많다.

가끔 갑쪽의 크레임에
을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참 마음이 짠하다.
(나도 또다른 을이라 동병상련인가?)

나야 관계를 맺고 끊으면 되는 좀 자유로운 을이라면
그런 을들은 대부분 생계를 갑에 걸고 있어서 힘이 든다.

방금도 세분과 통화를 했다.

전체 고객이 천명정도의 규모의
사업분야인데

물론  내가 갑 회사는 아니지만
그 회사에서 전산쪽 파트쪽 지사쪽
이렇게 관련 사원들이 많은데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풀지도 못하니
참 안타깝다.

그리고 떠넘길려고만 하고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누구의 책임이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중요하다.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해결책을 만들어줘도
바쁘다, 내 책임 아니다의 핑계로
넘어가면 고스란히 피해는 갑과 을 둘다 (을이 더) 보게 된다.

답도 안나온다.

갑의 사원은 피해를 안받는다 생각하겠지만 그건 정말 안좋은 태도이다.

갑과 을
을을 고객입장으로 바라보고 서로서로 화합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
여하튼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