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내기 끝내기

워치를 어떻게 차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

원래 손목시계는 군대있을 때 빼고.. 잘 차지 않았다.

땀이 많이 나는 몸인데 움직이는 것도 좋아해서 거추장거리는게 싫었다.

애플워치 3세대가 나왔을 때

운동과 건강체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다음세대 애플워치로 갈아탈려다.. 일단 비교차원에서 갤워치4를 추가로 구매..

애플은 왼쪽 갤워치는 오른쪽 이렇게 이용하는데

둘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갤워치를 찼던 방식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당분간 워치를 이용하지 않고 재활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롯데타워 스카이런 2022

세상일 언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올해 대회공고가 나자마자 무조건 예약했다.

다이어트도 계획대로 못하고

수술하고 일때문에 3~4월에 스트레스 받고

운동도 제대로 못해서..

체력이 거의 재작년 퇴원하고 첫 등산인 청계산탔을 때처럼 

완전 망이였고..  더구나 어제 올나잇하는 바람에..   아침에 갈까 말까 고민

다행스레 메디컬 체크 통과..

113층에서 허벅지 근육이 올라오고 기록은 망이지만

여하튼 완주 성공.  기쁘다.

허벅지 땡길 때 그만둘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리를 질질 끌다시피 올라갔다.

운동 좀 자주하자..ㅠㅠ

이 기세를 몰아 담주는 헌혈 고고...

이런거 하나하면 기분이 좋다. ^^ 하프마라톤이후.. 거의 4년만에 메달하나 추가..ㅋㅋㅋ

부모님 댁에도 내려갔다고오고

오랜만에 저녁 약속들도 잡혀있어서.. 

잠시.. 쉬다가

다시 간헐적 단식시작...

(앞서 종료한 시점 몸무게로 다시 맞추고 시작..^-^b)

어제 넘 빠져서 깜짝 놀랐다.. 

설마 오늘도 많이 빠지려나? ㅎㅎ

이번엔 수술자국도 많이 아물었으니 운동 좀 해야지.

아직 달리기를 하기엔 상처부위가 울려서 못하지만..ㅠㅠ

병원가서 실밥뺐는데 감염부위가 있는 것 같아서 약처방

아침 저녁으로 먹어야 하기에 일단 단식 종료.

뭐 이제 끝나면 운동할 거니깐..ㅋㅋ

-상처부위때문에 아직 운동은...ㅎㅎ 앞으로 일주일은 걷기랑 계단오르기,등척성 운동만 

몸무게는 총 2.4kg 감량 

지방무게는 1.8kg 감량

일주일 내낸 두끼 먹고..

식단은 거의 비슷했으나

일요일에 사촌동생이 멀리서 놀러와.. 그날만 저녁에 피자섭취..(4조각)

(이 날은 아침 저녁이니 완벽한 16은 못지키고 대신 앞뒤 식사간격을 조절해 12시간 공복을 지킴)

식단: 식사는 아침 과일식 점심 두부야채 감자+국수 같은 탄수화물..간식 견과류

확실히 저녁 금식보다 오히려 지키기는 쉬움  

두 끼만 먹는다고 과식할 우려가 있는 걸 조심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저 정도 감량은 비만자의 오프닝 다이어트에 다 저정도의 결과는 나오기에 

그냥 일상 붓기,지방 걷어낸 결과로 생각.. 

그래도 식이조절로 나온 이 결과는 아주 편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 

유튜브하는 의사들 약사들 넘쳐나고 쇼닥터들 영양제 파는 사짜들 넘쳐나는데

제일 정보도 분석도 전달도 신뢰가 가고  도움이 되었던 채널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dNxnMK3b2-_hzqLyo4stg

아프고 나서 제일 도움받은 채널..

약의 기전이나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 식단은 뭘 해야 하는지 제일 도움 많이 받고 기초를 다진 채널

덕분에 쓰러진 후 처방 받았던 혈압약 당뇨약 다 정리하고  건강을 향해 가고 있음.

(물론 병원가서 주치의와 상담 후 몸상태 체크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EA%B9%80%EC%86%8C%ED%98%95%EC%B1%84%EB%84%90H

전반적인 건강정보 음식정보 생활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꾸준히 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EA%B5%BF%EB%8B%A5%ED%84%B0

최근에 구독하는 채널인데 이슈가 되는 상황을 너무 임팩트있고 재미있고 편하게 정리해주는 채널

나는 일단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다이어트를 기반으로 하는데

지방을 좋아하는데..(튀김,아이스크림,온갖 크림류...)

기본적으로 먹는 지방에 거부감이 있고..가끔 나쁜 기름은 속에서 넘어오기도 한다.

-튀긴 지방을 좋아하는데 국물요리 지방이나 수육지방 등은 싫다.

그리고 인간은 포도당을 사용하라고 만들어진 몸인데.. 대사가 망가진 사람은 당장 케톤식이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소화과정 프로세스를 사용하는게 몸에 부담이 적을거라 생각해서이다.

여하튼 저 채널들 덕에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잔 와인을 마셔보려한다.

그런데 효능은 똑같고 무알콜(실상은 저알콜) 와인이 있네..

평소에 와인을 즐겨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앞으로 술도 아껴마셔야 하는데 

소중한 알콜을 시원한 맥주에 주고 싶어서..ㅋㅋㅋ

매일 한 잔 마셔야 하는 와인은 무알콜로 마셔야겠다. 

오늘부터 무알콜 와인 검색..

혹시 여기 오시는 분들 좋은 무알콜와인 아시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간헐적 단식 중인데.. 16:8이 정확히 지켜지진 않았지만..

대충 오후2시전에 점심을 마무리하고..아침 6~7시쯤 아침을 먹는 것 같다.

첨에 쏵쏵빠지던 붓기(?-지방)이 원만한 곡선을...ㅎㅎ

아침을 냉동과일에서 딸기 500그램 한팩으로 증량했더니 그런가?

-제철과일의 무서움,건강함...

의외로 세끼 먹으면서 저녁 몇 시 이후 금식보다 지키가 더 쉽다. 

맘을 비우고(포기하고) 배고프면 좀 움직이던가 물마시던가 

살은 빠지는 거 비해서 근육은 덜 빠지고.. 운동도 제대로 안하는 거 비하면 효과 만점

내친 김에 내일 괜찮으면 1:23에 도전 해봐야겠다.  

수술회복이 더디는거 아닌가? 걱정은 되지만 

하루에 두부 한 모,삶은 달걀 3개씩 꼬박꼬박 먹고

과일 한 대접 양파,마늘,깻잎 등 채소류, 탄수화물도 한 그릇씩 먹고 있으니

먹는거나 영양소가 부족하진 않을 듯 싶다.

거기다가 혹시 몰라 코큐텐,오메가3 같은 영양제도 ㅋㅋㅋ

이제 토,일,월,화 보내고 담 주 수요일에 최종 정리.

그리고 저녁굶는 간헐적 단식의 좋은 점은

기분내려고 사온 무알콜 맥주마저 마실 시간이 없다는 거다..

감성팔이할 시간이 없다.. 무알콜로 낮술 기분 낼 것도 아니고.ㅋㅋ

현재는 아침 든든 점심 빵빵하게 저녁 스킵

이게 나랑은 너무 잘 맞는다.

-물론 나도 저녁에 하루 일과 돌아보거나 영화 보면서 

치맥 너무 좋아한다..KFC블랙라벨에 시원한 캔맥 마시면..ㅠㅠ

눈이 쾡하고 다크써클이 생긴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ㅋㅋ

간헐적 단식 안해도 이렇게 빼 본 적은 많지만-운동+식이요법으로

운동 안하고 이렇게 먹는 시간 조절로 되는 경우는 참 신기하다.

물론 저녁을 안먹으니 평소보다 칼로리 제한되겠지만...

수술기간 동안은 잘 나아야하니 잘 먹었는데

이제 실밥빼기까지 시간이 있는데

운동을 못하니 간헐적 단식을 해보기로 했다.

난 아침형인간(올빼미생활도 잘하지만) 이니깐..

아침 과일식 점심 단백질(두부,달걀)+곡물류+채소류 

오후 2~3시부터 담날 아침까지 금식

요렇게 하기로 했다. 16시간 공복보다 더 길게 공복 일텐데.. 

원래 과체중이니 내일 아침엔 1킬로 빠져있겠지.ㅋㅋㅋ

수목금토일 월화 이렇게 일주일만 하면 된다.

화이팅

드디어 지긋지긋한 수술주간이 종료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병원은 너무 친절하구나.

외과 수술 끝난 후 오후엔 치과

치과도 과잉진료없이 친절하고 깔금하게 치료...

이제 실밥만 빼면 되는데. 병원 금기 사항이 술 담배 운동

담배는 안하니 상관없는데.. 술은 뭐 몇 달 안 먹는 건 일도 아니고

-그러고선 집에 칵테일 바 꾸려볼까 생각 중..ㅋㅋㅋㅋ

문제는 운동.. 답답해 죽겠넹...

샤워해도 안되고 상처 덧날까봐 땀흘리면 안되니깐..

봄이라 조금만 화이팅해서 걸어도 몸이 후끈...

그래도 담주엔 실밥 다 제거할 수 있으니  꽃놀이도 수영도 달리기도 맘껏 할 수 있겠지..

헌혈도 백번 넘게 하고..

주사는 아프긴 하지만 나름 잘 적응하는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연일 계속 되는 외과수술에 부분마취 주사를 맞다보니

적응되는 것보단 살짝 두려움이 생긴다.

뭐 그래도 맞을 때마다 호흡 한 번 마쉬고.. 

마취약이 잘 들어가길 바라면서 근육의 힘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마취해도 아플 때가 있기도 하고 마취주사도 부위별로 아픔의 강도가 달라서

계속 찔리니 겁날 때가 있네.. 

이제 다음 주 화요일이면 외과 수술 끝....

그러고 치과 치료가...ㅋㅋㅋㅋㅋ

실밥뽑고 이러면 3월은 다 날라가지만

꽃 나들이는 치료 끝난 상태로 할 수 있으리라

다들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