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에 해당되는 글 205건
- 2012.12.01 갈팡질팡하는 마음
- 2012.11.14 외주관련일 막바지..
- 2012.10.31 사장님 마인드가 안되네..
- 2012.10.22 결정
- 2012.10.16 그냥
- 2012.10.06 결국 엎어지기
- 2012.10.05 사소한 요구
- 2012.09.25 일년이 지났다.
- 2012.09.20 새 오더를 받았다.
- 2012.09.18 앱 제목을 정했다.
이제 하나만 정리하면 외주관련된 일은 다 끝...
그리고 내 일만 하면 되는데
유지보수일이 이번달에 끝나는 업체에서
새로 견적 의뢰가 왔다.
뭐 딱히 골치아픈 일은 아니니..
어서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자체 앱 출시하자.
이제 슬슬 진도가 나가서 힘이 나고 있다.
출판은 결국 일년동안 하지도 못했다.
ㅡㅡ;
내년엔 꼭 책도 내야지.
힘내자. 아자.
외주를 안하고 자체 앱으로만 돌아가야 회사가 살만하다.
나도 좀 마음이 편하고......
딜레이되고 하기 싫지만 정리해야 하는 일이니
오늘도 야근..흐흐
11월의 야근은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네.
호의를 틈새라고 생각하고
돈만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프로젝트 하나를 캔슬했다.
뭐 간단한 거라서 그거 하나 하면 나름 목돈이 생기지만
그 틈새를 노려 자기 잇속만 차지하려는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아예 취소했다.
물론 이 자본주의 사회에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자기 몫을 챙긴다는 건
때론 영민하다 취급도 받을 수 있지만
내 심정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기에
그 사람이야 다른 사람과 프로젝트 하면 그만이겠지만
돈이 벌린다고 다 일하고 싶지는 않다.
내 마음을 또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래선 회사 매출이 안오르는데..ㅡㅡ;
뭐 어쩌겠나.
회사 차리기로 하고
일년이 지났다.
아직 하청 수준을 못벗어났지만
그래도 잘 버틴 것 같다.
잘한 점
1.모바일과 자바 두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완료.
2.거래회사들과 재거래 성공
못한 점
1.자체 앱 딜레이
2.세금등 회계 미숙
3.매출의 다각화 실패
크게 보면 이정도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점보다 단점이
이룬 것보다 이루지 못한 것이 더 많았던 일년.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
올해 가기 전엔
꼭 자체 라인업을 갖추도록 하자.
그리고 꽃피는 봄에 일하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자.
아자자자!!!!
지금 하는건 9월안에 정리해주고
10월달에 초단타 플젝 하나..해주면
가을이 끝날 듯.
이래저래 나사빠진 내 자신을
좀 더 조여야겠다.
조이자. 조이자..
끼릭끼릭...
내년엔
무조건 창가에 햇빛 잘드는 사무실로
이사가서
직원도 뽑고
자체 개발만 하면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힘내자.
벌써 일년이 지났구나.
디자인 컨셉을 다시 바꿔서
기획을 다시 잡고 있는데
그러면서 제목도 정했다.
조금 유치하지만
해외시장이 목표이니..ㅡㅡ;
세계로 가는거야.
잘 될려나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출시가 될 수 있도록 화이팅!!
회사는 어느덧 일년을 향해가는데
아직도 출시를 못하다니
분발하자.
-신규개발 제안을 했는데
거래업체는 예산 타령을 하며 망설이고 있고
새로운 곳에서 컨택이 와서 수요일에 미팅하기로 했다.
잘되면 두번 프로젝트 캔슬 된 걸
조금 만회할 수 있을 듯 하다.
어서 자체 앱으로 기반이 잡혀야
앵벌이 프로젝트를 안할텐데..
갈 길이 아직 멀구나.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