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9. 11:55 으샤으샤!

선거결과는 무난히 맑음이 되기를...

신경쓰고 싶진 않지만...ㅎㅎㅎ

사람인지라 그래도 ^^ㅋ


내가 바라는 이번 대선의 관전포인트는

수구세력에 세뇌된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기본 지분율이 3~40%라서

이번에는 2,4번 합친 표가 10%대로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물론 현재 정치상황 상 힘들기때문에 더 그런다.


사람들이 유승민에 헷갈리고 있는데

이광수는 일본이 잘되라고 친일파가 된 것이 아니다.

민족개조론을 통해서 조선이 일본이 되라는 관점이다.

조선 = 일본... 물론 말이 안되는 소리지만 그렇게 친일의 길을 간 사람들도 많다.

깨끗한 수구,바른 수구는 없다. 근본이 잘못되어 있는데 몇가지 정책으로 몇가지 방향으로

근본철학이 잘못된 것을 바꿀 수는 없다. 

근본이 잘못된 곳에서 뭘 지키는 보수란 말인가? 제대로 된 걸 지켜야 보수지

그렇지 않으니 수구세력이다.


수 많은 자들이 그렇게 새누리,한나라의 품에 안겼다. 이재오,손학규,김문수...

남경필,원희룡,유승민 이런 사람들도 결국엔 같은 자들이다.

착한 친일파 같은 소리.... 인간적 신자유주의자와 같다. ㅎㅎㅎ

사랑의 방법이 잘못되면 그건 사랑이 아닌 스토커 같은 범죄다.


물론 유승민 후보 선거운동에 벌어진 성폭력

장애를 무기로 삼아 극우 성범죄를 저지른 것은 정말 단호하게 처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후보가족들이 받았을 상처도 잘 아물기바란다.


그리고 수구들은 친북좌파 좌파 하는데 

그들이 이야기하는 친북좌파 종북좌파는 좌파도 아니다. 

알다시피 더민당이나 국민의 당도 좌파는 아니다.


사실 근래 총선 대선에서 내가 생각하는 좌파들은 전혀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실책에도 점점 힘들어지는 양극화 현상에도 

정치적 지지와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뭐 심상정과 정의당은 그래서 나름 쏠쏠한 대선이기도 하다.

경쟁자들이 없으니 나름 반사이익도 많을 것이고 여기서 획득한 관심이 당의 발전이 될 가능성도 많다.


이번 대선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민주당이나 정의당에 개별 분산된 힘들이 다시 모아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면 정말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7. 5. 8. 03:46 으샤으샤!

내가 생각하는 현존하는 정당은

일단 세 가지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자본의 투명성이 전제되어야 하고


당원간의 문제가 

잘 처리되어야 하며(교육,예방,처리 모두가 잘 되어야 한다.)

-성폭력이나 권위에 의한 폭력 등 폭력도 문제, 그걸 이용한 무고도 문제


명확한 정치철학을 가지고 당의 방향성을 이끌고 가야 한다.

-나 같으면 사회주의...ㅡㅡ; 물론 난 사회주의자가 아니다. ㅠㅠ


내가 생각하는 건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을 혁파하고 노동이 정말 당당하여 자본으로부터 인간해방,노동해방이 되는 과정에서 환경도 지켜야 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차별,성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이 전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것이지만 그게 운동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환경을 지켜야 하지만 환경만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게 아니여야 한다.

하지만 그런 정당은 없는 것 같다. 

공약과 파트가 있을 뿐 당의 정체성들이 애매하다. 환경을 지키는 이유,성차별을 없애야 하는 이유 등에 관한 정확한 정치철학과 대안이 있어야 한다.

그나마 정당화 된 공간 중에 노동당이 있긴 하지만....ㅡㅡ;

대략 환경이 1순위인 사람이면 환경당을 성평등이 1순위면 성평등당을 장애평등이 1순위이면 장애평등당을 만들어서 활동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정치철학이 없이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환경이 1순위인 사람이 노동해방을 위해 일하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정당은 아니라고 본다.  무엇보다 정치철학,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아야 한다.


이번 대선은 메이저 5명을 보자면 나에겐

1.신자유주의자 2.수구꼴통 3.신자유주의자 4.수구 신자유주의자 5. 사민주의자(?)

이런 식으로 분류된다.

이미 투표는 했지만 괴롭다.

한국사회의 발전에 수구가 집권하지 않는 것 만으로 의의를 둔다고는 하지만

한 명이라도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가진 후보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기쁘게 투표했을텐데

18대에 김순자,김소연 후보가 나왔던 때와의 또 다른 괴로움이다.


자주 이야기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금 이 상황에선 

새누리 잔당들은 해체되고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 포지션이 되고

-국민의 당하고는 다시 합당하는 것이 맞다. 하는 걸 봐서는 또 그래야 전국정당.

정의당이 민주당 포지션이 되고

제대로 된 진보정당이 제 3의 당이 되어야 좀 더 건강한 정치환경이 될 것 같다.

녹색당등 1순위 소수 정당들도 같은 맘을 가진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국회에 진출하고 말이다.


더민당이 충분히 새누리 포지션이 될 수 있는데 이 놈의 빨갱이 덤태기에 

새누리 지지자들이 수구들에게 속아서

자기들의 위한 당인 줄을 모르고 욕만 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2,4번이 보수라고 하는데 그들은 보수가 아니다. 개혁보수가 바로 1,3번이라 보면 된다.


사실 한국의 정치상황상 민주당이 메이저 당이 되는 것이 맞다.

실상은 친북도 아니고 친일 같은 것에 좀 더 자유로우니 말이다.

수구들에게 세뇌 되어온 세월이 막고 있다. 북한정권처럼...

그런데 극우나 네오나치들을 보면 또 새누리 잔당이 생존하는 의미도 인간사에 자연스럽긴 하다.


이제 이틀후면 새로운 선택에 대한 결정과 함께 역사가 흘러간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내가 바라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

그래도 바라는 세상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지.

posted by 끝내기
2017. 5. 1. 20:55 으샤으샤!

홍준표는 2005년에 쓴 책의 글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그의 자서전 같은 건 사람들이 거의 보질 않았을테니 관심도가 떨어졌겠지만

대선후보가 되니 검증이 들어간 결과일 것이다.


홍준표도 돼지발정제같은 사람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다수의 남성이 그런 마인드를 가진

대한민국은 속칭 '강간의 왕국'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다수의 남성들이 작업주라는 것에서부터 데이트 빙자,강요,위계,협박에 의한 성적 폭력에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홍준표를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자. 

자연스럽게 사랑할 능력이 없다면 도나 닦던지 솔로부대에 입대하자.


전인권 우리 인권이 라이프는 2004년 발매된 노래가

안철수 캠프를 지지하자 마자 검증들어가서 표절이 밝혀졌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번언가요, 또는 작사 전인권 작곡 외국곡 이런 노래로 분류되어야 할 것 같다.

표절 역시 문학의 표절이던 그림의 표절이던 음악의 표절이던 방송의 표절이던 창작물에 넘쳐나는 세상이기에

-사실 사후 몇 년이라던지 저작권를 강하게 하는 것은 반대입장이지만 표절은 또 다른 절도이니깐..

표절을 하면 그걸 즐겼던 사람들마저 우울하게 된다. 

그것 또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 만큼이나 아프고 나쁜 일이다.

창작자로써 자격이 없는 걸 스스로 입증하는 사기꾼인 것이다.


이 모두가 대선 덕에 다시 환기되는 일이다.

문제는 그들의 범죄는 이미 이 전에 저질러졌고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이제야 환기된다는 것이 무섭다는 것이다.

대선후보가 아니면 홍준표는 죄인이 아니고 대선지지 안하면 전인권은 도둑이 아니란 말인가?


대선때문에 언론이 이슈화 하는 것, 그런 것에만 분노하지말고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연관된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이니 좀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그래야 냄비근성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횃불이 될 수 있다.


성주 사드 배치 이전에 강정 해군기지가 있고 밀양 송전탑이 있고 태안 기름유출이 있고 대추리 마을이 있고 새만금방조제가 있다.

각각의 주민들이 바라보는 태도가 자신의 마을에 대한 입장이라면 우리 모두가 그 마음이라면 우리가 사는 이 곳은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고 좋은 곳이 될 것 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을 가지고 늘 공부하면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7. 5. 1. 20:38 으샤으샤!

노동절....

노동의 의미.

올해 노동절에는

나에게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되돌아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사회구성원으로 살 수 있는 유무형의 자본을 획득하기 위해서 노동을 한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존재의 의미를 획득하기 위한 행동을 하기 위해 노동을 한다.

가끔씩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노동을 제공한다.


돌아보면 나의 노동권과 가치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작게 부딪히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순응하면서 최소한의 가치를 획득하고

그 가치를 이용해 더 큰 이익을 얻어내기 위해서 행동한다.


더 큰 부의 획득과 더 많은 착취를 위해 살지 않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부의 획득에 나름 노력을 들인다.


내 삶이 내 노동이 세상을 바꾸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도움이 되는 행동은 거의 안하고 있으니 없다고 봐야 정확하다.

현 시점에서는 자본주의 체제를 돌아가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는 건 부끄러운 사실이다.


좀 더 나은 노동, 노동다운 노동, 내가 가치를 느끼고 행복하며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노동을 하고

노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향해 끝까지 투쟁하자.

posted by 끝내기
2017. 3. 25. 21:37 으샤으샤!

어렸을 때 

과학도서를 읽다가 미래엔 어떤 세상을 살까 상상을 했지만


내가 미래엔 물을 사먹고, 공기를 사마셔야 하는 세상에 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생수와 정수기의 일상화는 20년이 넘은 것 같고

산소캔과 공기청정기도 이제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물과 공기, 토양 등의 자연오염은 부의 축적과 가속화를 통해서

방치되고 심해지고 

부의 혜택를 받지 못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받게 되는데


자연보호 환경보호도 결국엔 이 사회와 경제구조에 연관되어있다.

-난 결국엔 모두 이런 결과로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더 심해지면 정말 돔 속에 사람들이 살고

우주로 떠나고 위성콜로니에 행성 이주계획

디스토피아적 SF의 미래가 성큼 다가올지도


그리고 착취당한 지구는 자본가들이 떠나고 버린 후

버림받은 행성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 지구의 자체 정화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결론이........ㅎㅎㅎㅎ


미세먼지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살펴보다가 

30분간 혼자서 별별 생각이 다 떠오른다.


공기청정기 없이, 정수기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좋은 세상임엔 틀림없다.

우린 더 좋은 세상을 자꾸 몰아내는 삶에 끌려가고 있는 거다.

어디서 멈춰야 할까?


이런 것들에 대한 반항을 멈추면 우리의 삶도 멈추게 된다.

posted by 끝내기
2017. 3. 9. 05:44 으샤으샤!

별 상관은 없다. 할 일은 똑같으니깐...


박근혜는 나에게 잘못 당선된 대통령, 임무를 잘 수행하지 못한 대통령이기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더라도 개인적으론 탄핵이 되던 안되던 큰 의미는 없다.

선출부터 재임기간동안 그런 대통령이고 범죄를 저지른 대통령직을 수행한 사람이다.


탄핵이 된다면 거꾸로 돌아가는 한국의 정치지형이 

다시 역사발전의 흐름을 탈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

안된다면 여전히 구렁텅이가 지속되고 있고 

우리의 투쟁은 어디로 가는 것이 옳은지 더 깊은 고민과 실천의 지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범죄자의 선고에 이렇게 장고를 한다는 것은 사실 헌재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보여준다.

그들은 법의 해석과 판결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법이 아닌 정치사회적 판단이다. 후하게 쳐주면 법을 기초로 한 정치사회적 판단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결코 내 상식과 이성이 통하는 건 아니란 말이다. 

사회적 파장은 사실 어떤 결과이던 흘러가게 된다. 이 정도의 사건으로 붕괴되진 않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정서적 문화가 붕괴될까봐 걱정하는 것이다.


이번 일을 통해 새누리의 적자들은 '어랏 이런 일을 벌여도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네.' 라며 

생각보다 더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 

탄핵이 가결되더라도 이 뚜렷한 자산에 이미 탄핵초기와는 다른, 

자신의 권력이 유지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새누리의 적자들에게 성조기를 흔들고 지지하는 자들은 일제시대에는 친일을 할 것이고 북에 가면 김씨일가를 찬양할 것이고 유신독재시대엔 독재을 찬양할 것이다. 그렇게 할 것이고 그렇게 살고 있다.

남에서 북을 욕하고 북에 있으면서 남을 욕하는 그런 편한 짓은 권력에 기대어 순응하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정의와 양심을 뒤로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소시민의 모습이다.


물론 나 역시 대선으로 가는 길..... 우리 민주시민들이 그렇게 열심히 평화적으로 노력했기에 간만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만 탄핵이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이 상황에 대해서 싸워야 한다. 투쟁해야 한다.


탄핵이 되었다고 이젠 끝났다고 나머진 선거 결과만 기다리자라고 투쟁을 멈추는 순간

탄핵이 안되었다고 패배감에 투쟁을 멈추는 순간

민주시민 코스프레로 명박의 숨통을 끊지 못했던 그 전철을 다시 밟게 되는 것이다.


역사는 업다운의 반복이기도 하지만 이번엔 즐거운 상황으로 가기를.....

posted by 끝내기
2017. 3. 2. 23:58 으샤으샤!

분열되지 말자고 하는 말이 정말 싫다.

광화문에 성조기 끌고 오는 사람들과 화합을 하라?

국민이 분열된다? 

이상한 전체주의

이상한 애국주의

이상한 국가주의


당장에 국론분열하면서 여론에서 또 헛소리들을 해댄다.


그런 상황에선 분열되는 것이 맞다.

대화와 타협은 꾼들이나 하는 것이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이지만

굳이 다 같이 갈 필요는 없다.

늦게 갈 수도 있고 뛰어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


모르면 알려주고 가고 싶어도 못가는 사람은 안아주고

그러면서 함께 가는 것이지

밑도 끝도 없이 화합해서 가는 건 함께 가는 것이 아니다.


국론분열 좋다.

더 명확하고 더 색을 들어내야 한다.


박근혜 좋아할 수 있다. 

그렇지만 박근혜가 죄가 있고 처벌해야 하는 것이 왜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공산당 친북세력이 되는지 

박근혜와 비선실세를 처벌를 반대하는데 왜 미국 성조기를 흔드는지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치던 삼일절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한 자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이라 주장하는

이 밑도 끝도 없는 사람들과는 분열되어야 옳다.

그들이 잠시 수그리고 숨죽이지 않게 철저하게 가려내고 분열시켜야 한다. 

자기가 어떤 사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언어를 쓰는지 알아야 한다.


국가가 무엇인지 그들이 이야기하는 자유,민주가 무슨 의미인지 

우기지 말고 무식이 죄가 되지 말고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고 생각하자.


카오스 속에 질서.

이것이 자연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혼돈을 죄악시 할 필요는 없다.

posted by 끝내기
2017. 1. 19. 13:08 으샤으샤!

인종차별이 끝나지 않았는데

끝났다고 생각한다.


성차별이 끝나지 않았는데

끝났다고 생각한다.


민주사회가 되지 않았는데

민주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데

이미 지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들

아직도 그런 이야길해. 

피곤하게...

이젠 역차별을 이야기할 시간이라 생각하는가?


늘 익숙한 무관심.

익숙해져서 큰 일이다.

posted by 끝내기
2017. 1. 19. 13:04 으샤으샤!

공기도 답답.

날씨도 답답.


마지못해 수사하는 것들은

뻔히 보이고 증거인멸을 지시할 가능성있는 범죄자인

이재용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는다.


뻔하디 뻔한 결과라 놀랍지도 않지만

답답하다.


숨기는 걸 찾아가서 밝히고 처벌해야 맞는 것인데

범죄사실이 넘치고 넘쳐서 드러나서야

간신히 수사하고 그것조차 최대한 봐주느라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정치권,사법권

그리고 경제의 죄인들.


알게 모르게 스며있고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우리 사회의 건강에 치명타인

미세먼지들.

posted by 끝내기
2016. 11. 23. 07:45 으샤으샤!


사실 총궐기 이후에 사람들이 확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좋았다.


가족끼리 어린친구들 또는 청소년 대학생 같은 자녀와 함께 가족으로 모이신 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전국각지에서 지역단위로 모인 것도 고무적이다.

마치 3.1운동처럼 ...


눈에 거슬리는 건 어느 시위현장인 건 마찬가지이지만 촛불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먹거리야 그렇다 치더라도 촛불 파는 것으로 한 몫 하려는 사람들은 

이명박 찍는 노점상처럼 가련하다. 이건 민주마스크가 아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촛불은 의지이기에 그냥 돈 주고 안사도 된다.

축제니깐 할 말이 없지만...있는 초 나눠가며 비추고 무료로 서로 뿌리고.. 내가 너무 낭만적인가..


박근혜 퇴진(하진 않겠으니...)까지 주말마다 집회에 참석은 하지만 이젠 더 이상 포스팅 할 필요가 없다.

사실 집회가도 왠만하면 포스팅을 하진 않았지만

민중 총궐기의 성공을 위해서 글을 올렸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하길.......

총파업! 박근혜 퇴진! 새누리 해체!

posted by 끝내기